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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검 "댓글 조작 1억 차례...김경수, 댓글 조작 공모" / YTN

2018-08-27 55 Dailymotion

드루킹 일당의 댓글조작 사건을 수사한 허익범 특별검사팀이 60일 동안의 수사 결과를 발표하면서 드루킹 일당의 댓글 조작 범행 횟수가 무려 1억 차례에 달한다고 밝혔습니다. <br /> <br />김경수 경남지사에 대해선 드루킹과 함께 지난해 치러진 대통령 선거를 겨냥해 댓글 조작을 벌인 것으로 결론 내렸습니다. <br /> <br />최두희 기자가 보도합니다. <br /> <br />[기자] <br />허익범 특검팀은 드루킹 일당이 네이버 등 포털사이트에서 뉴스 기사 댓글의 공감, 비공감을 거의 1억 회에 걸쳐 반복적으로 클릭했다고 판단했습니다. <br /> <br />드루킹 일당은 국정농단 사태로 조기 대선 가능성까지 고려해 댓글 조작 프로그램인 '킹크랩' 개발 일정까지 예정보다 앞당긴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br /> <br />이번 의혹의 정점으로 꼽혔던 김경수 경남지사는 드루킹 일당의 공범으로 결론 내렸습니다. <br /> <br />특검은 김 지사가 지난 2016년 11월 드루킹으로부터 댓글 조작 프로그램인 '킹크랩'에 대한 설명을 듣고 시연회를 참관했다고 봤습니다. <br /> <br />참관 이후엔 지난 대선에서 더불어민주당 후보의 당선 등을 위해 댓글 조작 범행을 사실상 승인했다고 특검 측은 설명했습니다. <br /> <br />[허익범 / 특별검사 : 김경수 당시 국회의원에 대해서는 (드루킹) 김동원을 소개받아 알게 된 후 2016년 11월 9일 댓글 작업에 대한 시연을 참석하고 이후 개발 및 운영에 공모한 점과….] <br /> <br />이와 함께 김 지사가 지난 6월 열린 지방선거에도 댓글조작을 활용하기 위해 지난해 12월 드루킹 측에 센다이 총영사직까지 제안한 것으로 판단했습니다. <br /> <br />특검이 파악한 김 지사와 드루킹 만남 횟수는 모두 11차례에 달했습니다. <br /> <br />다만 김 지사가 킹크랩 시연회를 본 뒤 드루킹에 백만 원을 건넸다는 의혹은 사실이 아니라고 결론 내렸습니다. <br /> <br />특검은 일단 최소한의 인원만 남아 김 지사 등 재판에 넘긴 12명에 대한 공소유지에 주력할 예정입니다. <br /> <br />YTN 최두희[dh0226@ytn.co.kr]입니다.<br /><br />▶ 기사 원문 : http://www.ytn.co.kr/_ln/0103_201808272218178989<br />▶ 제보 안내 : http://goo.gl/gEvsAL, 모바일앱, 8585@ytn.co.kr, #2424<br /><br />▣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 http://goo.gl/oXJWJs<br /><br />[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 Korea News Channel YTN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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