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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北 '협상 무산' 경고 편지에 방북 취소" / YTN

2018-08-28 69 Dailymotion

북한이 최근 폼페이오 미국 국무장관에게 비밀 편지를 보내, 비핵화 협상 무산 가능성을 경고했다고 미국 언론이 보도했습니다. <br /> <br />트럼프 대통령이 폼페이오 장관의 북한 방문 계획을 전격 취소한 건 바로 이 편지 때문이라는 보도도 나왔습니다. <br /> <br />김종욱 기자가 보도합니다. <br /> <br />[기자] <br />김영철 북한 노동당 부위원장이 최근 폼페이오 국무장관에게 비밀 편지를 보냈다고 미국 CNN 방송이 소식통 3명을 인용 보도했습니다. <br /> <br />소식통들은 북한이 편지에서, 김정은 정권은 "평화 협정 서명을 위해 한 걸음 앞으로 나아가는 데 있어 미국이 아직도 기대에 부응할 준비가 돼 있지 않다"고 느낀다며 이 때문에 과정이 진전될 수 없었다고 밝힌 것으로 전했습니다. <br /> <br />미국의 '선 비핵화·후 평화 체제 구축' 입장 고수를 겨냥한 겁니다. <br /> <br />소식통들은 이어, 만약 타협이 이뤄지지 못하고 초기 협상이 무너지면, 평양은 '핵과 미사일 활동'을 재개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br /> <br />앞서 워싱턴 포스트는 북한이 최근 유엔 주재 북한 대표부를 통해 미국 정부와의 소통을 늘려 왔다며, 이 편지가 북한 대표부를 통해 전달됐을 가능성을 내비쳤습니다. <br /> <br />다른 소식통은 "폼페이오가 국무장관이 된 전후로 공식 대화 상대인 리용호 외무상보다는 비밀 창구를 통해 김영철 부위원장과 소통하는 데 관심이 더 있는 것으로 보였다"고 말했습니다. <br /> <br />워싱턴 포스트는 이 편지가 폼페이오 장관과 트럼프 대통령에게 '이번 방북은 성공하지 못할 것 같다'는 확신을 줬다고 전했습니다. <br /> <br />또, 이 편지는 트럼프 대통령이 최근 김정은 위원장에게 비핵화에 진전을 보이고 과거 행태로 돌아가지 말라는 내용의 친서를 보낸 데 대한 답신이라고 덧붙였습니다. <br /> <br />이어, 트럼프 대통령이 대화를 완전히 포기하진 않겠지만, 국무장관 방북 취소로 대화가 원만히 이뤄지지 않음을 공개 인정했다고 분석했습니다. <br /> <br />상황 변화가 없다면 대북 압박과 미국 내 강경파 목소리가 커질 것이라는 관측이 나오고 있습니다. <br /> <br />YTN 김종욱[jwkim@ytn.co.kr]입니다.<br /><br />▶ 기사 원문 : http://www.ytn.co.kr/_ln/0104_201808290052572827<br />▶ 제보 안내 : http://goo.gl/gEvsAL, 모바일앱, 8585@ytn.co.kr, #2424<br /><br />▣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 http://goo.gl/oXJWJs<br /><br />[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 Korea News Channel YTN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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