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 신임 지도부가 오늘 경북 구미를 찾아, 소득주도성장과 함께 정부 경제 정책의 한 축인 '혁신성장'을 강조하고 나섰습니다. <br /> <br />야권은 오늘 일제히 최저임금 인상을 규탄하는 소상공인 집회에 참석합니다. <br /> <br />국회 취재기자 연결합니다. 이종원 기자! <br /> <br />자, 먼저 민주당은 오늘 구미로 달려갔다고요? <br /> <br />[기자] <br />민주당 지도부는 오늘 경북 구미로 내려가 현장 최고위원회를 열었습니다. <br /> <br />조금 전 구미시청에서 최고위를 연 뒤, 구미테크노밸리를 방문해 노동자들 만날 예정인데요. <br /> <br />오늘 최고위는 이해찬 대표 취임 이후 첫 번째 현장 최고위인데, 무엇보다 구미를 선택한 점이 눈에 띕니다. <br /> <br />민주당은 대형 산업단지가 쇠퇴하면서 경기가 침체해 어려움을 겪는 곳이라며, 앞으로 혁신성장의 모범사례가 나올 수 있는 곳이라고 의미를 설명했습니다. <br /> <br />또 구미는 박정희 전 대통령의 고향이자, 민주당이 지난 지방선거를 통해 보수 텃밭인 대구 경북에서 유일하게 기초단체장을 배출한 곳입니다. <br /> <br />자유한국당은 오늘 오전 국민연금 스튜어드십 코드와 관련해 바람직한 시행 방향이란 주제로 토론회를 열고 있습니다. <br /> <br />김병준 비상대책위원장과 김성태 원내대표 등 지도부가 모두 참석했습니다. <br /> <br />김 위원장등 한국당 지도부는 오늘 오후엔 최저임금 제도 개선을 촉구하는 소상공인연합회 행사에도 참석할 예정인데요. <br /> <br />자영업자들의 고충을 직접 듣겠다는 취지인데, 최저임금 인상과 소득주도 성장 등 문재인 정부의 경제 정책에 대한 비판 행보를 이어가는 모양새입니다. <br /> <br />바른미래당 지도부 역시 오후 소상공인연합회의 최저임금 개선 촉구 국민대회에 참석하는데요. <br /> <br />김동철 비상대책위원장은 오늘 오전 회의에서도, 정부의 소득주도성장 정책에 대한 비판을 이어갔습니다. <br /> <br />김 위원장은 대통령과 주변 참모들의 우리 경제에 대한 인식이 심각함을 넘어 참담한 지경이라고 목소리를 높였는데요. <br /> <br />특히 올바른 경제정책 기조로 가고 있다는 어제 문 대통령 발언을 거론하며, 아전인수의 극치이고 국민과 싸우고 시장을 이기려 한다고 비판했습니다. <br /> <br />지금까지 국회에서 YTN 이종원입니다.<br /><br />▶ 기사 원문 : http://www.ytn.co.kr/_ln/0101_201808291100323722<br />▶ 제보 안내 : http://goo.gl/gEvsAL, 모바일앱, 8585@ytn.co.kr, #2424<br /><br />▣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 http://goo.gl/oXJWJs<br /><br />[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 Korea News Channel YTN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