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역 병사의 의무 복무를 3개월까지 단계적으로 줄여나가는 방안이 오늘 국무회의를 통과했습니다. <br /> <br />당장 다음 달부터 2주에 하루씩 제대가 앞당겨집니다. <br /> <br />취재기자 연결합니다. 강정규 기자! <br /> <br />군 복무 단축, 현역 병사나 입대를 앞둔 청년들에게 반가운 소식일 텐데요. <br /> <br />오늘 국무회의 의결 내용 전해주시죠. <br /> <br />[기자] <br />오늘 오전 이낙연 국무총리 주재로 열린 국무회의에서 의결된 사안인데요. <br /> <br />현역 병사의 의무 복무 기간을 3개월까지 단계적으로 줄여나가는 방안이 확정됐습니다. <br /> <br />이에 따라 육군과 해병대, 의무경찰 등은 21개월에서 18개월, 해군과 의무해양경찰, 의무소방은 23개월에서 20개월로 복무 기간이 줄어듭니다. <br /> <br />상근예비역과 사회복무요원, 산업기능요원 등도 3개월 단축안의 적용을 받습니다. <br /> <br />다만, 공군의 경우 지난 2004년에 이미 1달을 줄였기 때문에 24개월에서 22개월로 2달 만 줄었습니다. <br /> <br />당장 다음 달부터 2주에 하루씩 제대가 앞당겨지는데요. <br /> <br />육군을 기준으로 보면 지난 2017년 1월 3일 입대자부터 군 생활이 줄어듭니다. <br /> <br />이들은 원래 다음 달 2일에 전역을 앞두고 있지만, 하루 먼저 집에 돌아가게 됩니다. <br /> <br />오는 2020년 6월 15일 육군 입대자부터는 90일이 줄어든 18개월만 복무하고 2021년 12월 14일에 제대하게 됩니다. <br /> <br />입대 시기에 따른 단축일수와 전역 날짜는 병무청 홈페이지(www.mma.go.kr)를 통해 확인할 수 있습니다. <br /> <br />지금까지 국방부에서 전해드렸습니다.<br /><br />▶ 기사 원문 : http://www.ytn.co.kr/_ln/0101_201809041604301533<br />▶ 제보 안내 : http://goo.gl/gEvsAL, 모바일앱, 8585@ytn.co.kr, #2424<br /><br />▣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 http://goo.gl/oXJWJs<br /><br />[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 Korea News Channel YTN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