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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 대통령 "남북정상회담, 비핵화·평화 체제 결정적 계기 돼야" / YTN

2018-09-11 64 Dailymotion

문재인 대통령은 이번 평양 남북정상회담을 비핵화와 평화체제 구축의 결정적 계기로 만들어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br /> <br />또, 북한은 보유 중인 핵을 폐기하고, 미국은 상응조치를 취해줄 것을 거듭 촉구했습니다. <br /> <br />취재기자 연결합니다. 김도원 기자! <br /> <br />평양 방문을 1주일 앞두고 문 대통령이 이번 회담의 목표를 밝혔죠? <br /> <br />[기자] <br />문 대통령은 이번 회담에서 남북미 간의 긴장과 적대관계 해소에 집중하겠다고 밝혔습니다. <br /> <br />특히 이번 회담을 완전한 비핵화와 평화체제 구축의 결정적 계기로 만들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br /> <br />이어서 문 대통령은 북한의 비핵화를 위해 통 큰 구상, 대담한 결단이 필요하다고 말했습니다. <br /> <br />구체적으로 북한은 핵 폐기를 실행해야 하고, 미국은 상응조치로 핵 폐기의 여건을 갖춰줘야 한다고 촉구했는데요. <br /> <br />양국의 이같은 조치를 바란다고만 말했던 지난달 광복절 경축사보다 더 분명한 입장으로 적극적인 협상가 역할로 나선 겁니다. <br /> <br />문 대통령은 트럼프 대통령과 김정은 국무위원장이 모두 자신의 중재를 요청하고 있다고도 밝혔습니다. <br /> <br />그러면서 북미 간 소통이 원활해질 때까지 우리의 중재와 촉진 노력이 필요하다고 설명했습니다. <br /> <br />또, 북미 양국이 적대에서 비롯된 불신을 걷어내고 조속히 대화를 재개할 것을 희망했습니다. <br /> <br />이와 함께 문 대통령은 이제 남북 간에 필요한 건 새로운 선언이 아니라 내실 있는 남북관계 발전이라고 강조했습니다. <br /> <br />긴장 완화 없이는 남북 경제협력도 본격 추진할 수 없다고 밝혀, 이 문제에 집중할 뜻을 밝혔습니다. <br /> <br /> <br />어제 정상회담 동행 요청을 국회와 일부 야당이 거절했는데 문 대통령이 초당적인 지지도 요청했다고요? <br /> <br />[기자] <br />완전한 비핵화와 평화체제 구축을 위해서는 국제적 지지뿐 아니라 국내에서도 초당적 뒷받침이 필요하다는 설명입니다. <br /> <br />그러면서 문 대통령은 민족사적 대의 앞에서 당리당략을 거둬달라고 요청했습니다. <br /> <br />국회에서도 이번 정상회담을 남북 국회회담의 단초를 여는 기회로 삼아달라는 건데요. <br /> <br />판문점 선언에 대한 국회의 비준 동의와, 어제 제안했던 국회의장단과 여야 5당 대표 등의 방북 초청에 협조해줄 것을 거듭 촉구하는 모습입니다. <br /> <br />지금까지 청와대에서 YTN 김도원입니다.<br /><br />▶ 기사 원문 : http://www.ytn.co.kr/_ln/0101_201809111142079873<br />▶ 제보 안내 : http://goo.gl/gEvsAL, 모바일앱, 8585@ytn.co.kr, #2424<br /><br />▣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 http://goo.gl/oXJWJs<br /><br />[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 Korea News Channel YTN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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