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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 평양 공동선언 환영..."이제는 美가 호응해야" / YTN

2018-09-19 42 Dailymotion

중국 정부는 평양 공동선언과 관련해 남북 양측이 비핵화 추진에 새롭고도 중요한 공통인식에 도달했다며 높게 평가했습니다. <br /> <br />중국 매체와 한반도 전문가들은 이제 공은 미국으로 넘어갔다며 미국이 남북의 노력에 성의를 보여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br /> <br />평양 공동선언에 대한 중국 반응 전해주시죠! <br /> <br />[기자] <br />중국 외교부는 평양 공동선언을 높이 평가하며 환영했습니다. <br /> <br />겅솽 중국 외교부 대변인은 "남북 정상이 평양 공동선언을 통해 상호관계 개선과 긴장 완화, 한반도 비핵화 추진을 위한 새롭고도 중요한 공통 인식에 도달했다"고 말했습니다. <br /> <br />겅솽 대변인은 "중국은 남북 양측의 적극적인 노력을 높이 평가한다"면서 "평화와 번영, 화해와 협력은 한반도와 지역 인민의 공동 바람"이라고 강조했습니다. <br /> <br />원론적인 환영 입장 표명에 그친 외교부와 달리 사실상 중국 정부의 입장을 대변하는 관영 신화통신은 한 발 더 나갔습니다. <br /> <br />신화통신은 먼저 남북이 한반도 문제 해결을 위한 괄목할 만한 성과를 거뒀다고 평가하면서 이제는 미국이 남북의 노력에 호응해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br /> <br />북미 협상이 교착상태에 빠진 책임을 대북제재 일변도인 미국에 돌리면서 미국이 북한과의 대화와 협상에 나서길 촉구한 겁니다. <br /> <br />중국의 한반도 문제 전문가들도 이제 공은 미국으로 넘어갔다고 지적했습니다. <br /> <br />북한이 비핵화의 마지막 단계에서 할 것으로 예상했던 영변 핵시설의 영구적 폐기라는 카드를 꺼내 든 만큼 미국이 이에 성의를 보여야 하다는 겁니다. <br /> <br />중국 외교부 논평을 살펴보면 예전과 달리 이번엔 중국의 역할론을 크게 부각하지 않는 게 눈에 띄는데요. <br /> <br />이와 관련해 중국이 북미 간 대화의 판을 깨지 않기 위해, 종전선언에 참여하겠다는 기존 입장에서 후퇴한 게 아니냐는 분석이 나오고 있습니다. <br /> <br />지금까지 베이징에서 전해드렸습니다.<br /><br />▶ 기사 원문 : http://www.ytn.co.kr/_ln/0104_201809200632175323<br />▶ 제보 안내 : http://goo.gl/gEvsAL, 모바일앱, 8585@ytn.co.kr, #2424<br /><br />▣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 http://goo.gl/oXJWJs<br /><br />[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 Korea News Channel YTN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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