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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 매체 "관건은 북미 관계...美 호응해야" / YTN

2018-09-20 0 Dailymotion

중국 매체들은 평양 공동선언을 통해 남북 관계와 한반도 비핵화에 큰 진전이 있었다고 평가했습니다. <br /> <br />베이징 연결합니다. 박희천 특파원! <br /> <br />평양 공동선언에 대한 중국 매체 반응이 긍정적인 것 같군요? <br /> <br />[기자] <br />그렇습니다. <br /> <br />중국 매체들은 문재인 대통령과 김정은 국무위원장의 평양 공동선언을 통해 남북 관계와 비핵화에 큰 진전이 있었다고 평가했습니다. <br /> <br />중국공산당 기관지 인민일보 자매지 환구시보는 사설에서 "이번 공동선언에는 남북 간 군사 적대관계 중지와 핵시설 폐쇄 등 판문점 선언을 더 심화하는 조치가 포함됐다"며 "이번 선언을 통해 남북관계가 크게 진전됐다"고 썼습니다. <br /> <br />환구시보는 특히 김 위원장이 올해 안에 서울을 방문한다면 북한 최고지도자로서는 처음으로 청와대를 방문하는 것이라며 의미를 부여했습니다. <br /> <br />그러면서 "이제 관건은 북미 관계"라며 "미국은 북한의 비핵화 의지를 의심하기보다는 북한이 비핵화 결심을 한 단계 더 강화하도록 도움을 주는 조처를 해야 한다"고 촉구했습니다. <br /> <br />인민일보 해외판도 논평을 통해 한반도 비핵화를 위해서는 각국이 마주 보고 협력해야 한다고 주장하면서 미국을 겨냥했습니다. <br /> <br />미국이 여전히 최종적이고 완전하게 검증된 북한의 비핵화가 이뤄진 후에야 다른 문제를 논의하겠다는 입장을 고수하고 있다고 비판하며 이제는 한 단계 높은 비핵화 조치를 내놓은 북한의 노력에 호응해야 한다고 촉구했습니다. <br /> <br />앞서 중국 외교부도 평양 공동선언을 높이 평가하며 환영했는데요. <br /> <br />겅솽 중국 외교부 대변인은 "남북 정상이 평양 공동선언을 통해 상호관계 개선과 긴장 완화, 한반도 비핵화 추진을 위한 새롭고도 중요한 공통 인식에 도달했다"고 말했습니다. <br /> <br />지금까지 베이징에서 전해드렸습니다.<br /><br />▶ 기사 원문 : http://www.ytn.co.kr/_ln/0104_201809201210217923<br />▶ 제보 안내 : http://goo.gl/gEvsAL, 모바일앱, 8585@ytn.co.kr, #2424<br /><br />▣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 http://goo.gl/oXJWJs<br /><br />[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 Korea News Channel YTN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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