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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우, '한가위' 특수 기대...고급육으로 차별화 / YTN

2018-09-21 6 Dailymotion

한우 사육농가들이 한가위 명절 특수를 기대하고 있습니다. <br /> <br />수입 소고기와 차별화와 질 좋은 한우를 공급해 소비자의 입맛에 맞는 맞춤형 한우 육성에 전념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br /> <br />이정우 기자입니다. <br /> <br />[기자] <br />호주와 미국 등 수입 소고기 범람으로 위기를 맞았던 한우 농가들. <br /> <br />올해 분위기는 예년과 달라졌습니다. <br /> <br />한우 가격이 예년보다 좋아졌고, 한우를 찾는 소비자들이 꾸준하기 때문입니다. <br /> <br />수입 소고기보다 신선도와 품질 향상을 위한 사육농가와 축산 전문가 노력의 결실입니다. <br /> <br />좋은 가축 선발대회는 한우의 경쟁력을 높이면서 한우 사육 농민들에게 영농 의욕을 불어넣어 주고 있습니다. <br /> <br />한우의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서는 생산비 절감과 고급육에 대한 평가 방법도 개선돼야 한다는 의견도 나오고 있습니다. <br /> <br />[권오성 / 예산군 고덕면 : 지금 마블링에 너무 의존하다 보니까 한우 농가한테는 부담만 가고, 소비자로서는 또 가격을 비싸게 주고 먹는 게 한우 농가로서는 바람직하지 않다고 봅니다.] <br /> <br />미국산 수입이 크게 늘면서 수입 소고기의 국내시장 점유율이 60%를 훌쩍 넘어섰고, 부정청탁금지법 이후 선물용 수요가 줄면서 이에 대한 대책 마련도 시급합니다. <br /> <br />[도창희 / 충남대 동물자원과학부 교수 : 앞으로도 계속 육질적으로 개량을 해서 지금도 차별화되어 있지만, 더 좋은 우리나라 국민 입맛에 맞는 소를 만들어야 될 것 같습니다.] <br /> <br />아직 경쟁력이 있다지만, 외부 요인 등으로 인해 한우 산업이 무너질 수 있다는 우려의 목소리도 있습니다. <br /> <br />[양승조 / 충남도지사 : 정부와 긴밀하게 협의를 해서 우리가 최소한 대한민국의 축산업이 붕괴하는 그런 상황으로 가면 안 된다는 차원에서 무허가 문제를 한번 다루도록 하겠습니다.] <br /> <br />수입 소고기와 청탁금지법 등으로 위기를 맞은 한우 산업. <br /> <br />과학적인 사육과 관리, 사료 개발 등 축산업 생존을 위해 종사자들의 노력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br /> <br />YTN 이정우[ljwwow@ytn.co.kr]입니다.<br /><br />▶ 기사 원문 : http://www.ytn.co.kr/_ln/0115_201809220217264090<br />▶ 제보 안내 : http://goo.gl/gEvsAL, 모바일앱, 8585@ytn.co.kr, #2424<br /><br />▣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 http://goo.gl/oXJWJs<br /><br />[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 Korea News Channel YTN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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