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과의 정상회담 가능성을 시사한 뒤 2차 북미 정상회담 장소로 판문점과 서울이 부상하고 있다고 일본 요미우리신문이 보도했습니다. <br /> <br />이 신문은 판문점이 민간인 출입이 제한돼 경비가 수월하고, 오랜 적대 관계였던 북한과 미국이 화해를 연출하는 데 상징적인 장소라며, 동시에 서울도 후보지로 떠오르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br /> <br />니혼게이자이신문은 11월 6일 예정된 미국 중간선거 전인 다음 달 북미 정상회담이 성사될 수 있다며, 한국 정부가 남북 정상회담이 결정된 이달 초부터 10월에 남북미 3자 회담을 여는 안도 고려해 왔다고 전했습니다. <br /> <br />반면 산케이신문은 워싱턴 북한 전문가들 사이에선 트럼프 대통령이 중간선거가 끝나기 전에는 북한 정세에 관해 성급한 진전을 노리지 않을 것이라는 관측이 지배적이라며, 10월 개최 가능성을 낮게 봤습니다.<br /><br />▶ 기사 원문 : http://www.ytn.co.kr/_ln/0104_201809262219092884<br />▶ 제보 안내 : http://goo.gl/gEvsAL, 모바일앱, 8585@ytn.co.kr, #2424<br /><br />▣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 http://goo.gl/oXJWJs<br /><br />[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 Korea News Channel YTN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