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재인 대통령은 유엔 총회 기조연설을 통해 북한이 영변 핵시설의 영구 폐기를 포함해 추가적인 비핵화 조치를 취할 용의가 있다고 밝혔습니다. <br /> <br />그러면서 과감한 비핵화 조치들이 종전 선언으로 이어지길 기대한다고 밝혔습니다. <br /> <br />문 대통령의 유엔 총회 기조연설을 들어보겠습니다. <br /> <br />[문재인 / 대통령] <br />지난 주 나는 평양에서 세 번째로 김정은 위원장을 만나 한반도를 핵무기와 핵위협이 없는 평화의 터전으로 만들 것을 다시 한 번 합의했습니다. <br /> <br />김 위원장은 가능한 빠른 시기에 비핵화를 끝내고 경제발전에 집중하고 싶다는 희망을 밝혔습니다. <br /> <br />또한 비핵화의 조속한 진전을 위해 우선 동창리 엔진 시험장과 미사일 발사대를 국제적 참관 하에 영구적으로 폐기할 것을 확약했습니다. <br /> <br />나아가서 북미 정상회담의 합의 정신에 따라 미국이 상응하는 조치를 취한다면 영변 핵시설의 영구 폐기를 포함한 추가적 비핵화 조치를 계속 취할 용의가 있다고 분명하게 밝혔습니다. <br /> <br />한반도는 65년 동안 정전 상황입니다. <br /> <br />전쟁 종식은 매우 절실합니다. <br /> <br />평화체제로 가기 위해 반드시 거쳐야할 과정입니다. <br /> <br />앞으로 비핵화를 위한 과감한 조치들이 관련국들 사이에서 실행되고 종전선언으로 이어질 것을 기대합니다.<br /><br />▶ 기사 원문 : http://www.ytn.co.kr/_ln/0101_201809270320127965<br />▶ 제보 안내 : http://goo.gl/gEvsAL, 모바일앱, 8585@ytn.co.kr, #2424<br /><br />▣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 http://goo.gl/oXJWJs<br /><br />[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 Korea News Channel YTN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