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한기 합동참모의장 후보자는 남북이 비무장지대 안에 있는 GP를 내년까지 완전히 철수하기로 합의했고, 이후에도 우리 군의 대비태세에 근본적이고 실질적인 변화 요소는 없다고 밝혔습니다. <br /> <br />박 후보자는 국회 인사청문회에서 GP를 철수하면 우리 방어태세에 변화가 있느냐는 더불어민주당 민홍철 의원 질의에 이같이 답했습니다. <br /> <br />박 후보자는 서해 북방한계선, NLL에 대해서는 우리 군이 피로 지켜온 선이며 어떤 경우에도 지킬 것이라면서 서해 완충지대 설정이 NLL을 포기한 것이라는 보수 야권의 주장을 일축했습니다. <br /> <br />이런 가운데 인사청문회에서 야당 의원들은 우리의 현존하는 적이 북한이라면서 GP 철수 등을 합의한 남북 군사합의서 내용을 비판했고, 여당 의원들은 이번 합의로 우발적인 군사 충돌 위험이 크게 줄었다는 점을 강조하면서 공방을 벌였습니다. <br /> <br />조성호 [chosh@ytn.co.kr]<br /><br />▶ 기사 원문 : http://www.ytn.co.kr/_ln/0101_201810051354292316<br />▶ 제보 안내 : http://goo.gl/gEvsAL, 모바일앱, 8585@ytn.co.kr, #2424<br /><br />▣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 http://goo.gl/oXJWJs<br /><br />[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 Korea News Channel YTN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