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살아있는 동안에는 정권을 뺏기지 않도록 하겠다"는 더불어 민주당 이해찬 대표의 방북 발언에 대해 야당이 발끈하고 나섰습니다. <br /> <br />여당은 정권 창출이 목적인 정당의 대표로서 당연한 발언이라며 반박했지만, 보수 야당들이 한목소리로 비판하고 나서면서 남북 국회 회담의 성사 가능성도 불투명해지고 있습니다. <br /> <br />조태현 기자가 보도합니다. <br /> <br />[기자] <br />10.4 방북단을 이끌고 평양을 찾은 더불어민주당 이해찬 대표는 북측 관계자들과 남북 교류 확대를 위한 다양한 의견을 주고받았습니다. <br /> <br />특히 지난 5일 열린 남북 정치인 모임에서는 남북 국회 회담 성사를 위한 방안이 주로 논의됐는데, 북측 관계자들은 자유한국당을 포함해 보수 정당의 참여 없이 국회 회담이 진행될 수 있다는 점에 우려를 나타냈습니다. <br /> <br />이에 대해 이 대표는 남북 교류 확대에 따라 국가보안법 개정의 필요성을 언급하면서, <br /> <br />남북 교류를 위해서는 정권을 뺏기면 안 된다는 말도 했습니다 <br /> <br />[이해찬 / 더불어민주당 대표 (지난 5일) : 우리가 정권을 뺏기면 하고 싶어도 또 못하기 때문에 제가 살아있는 동안은 절대로 안 뺏기게 당을 철통같이 방어하려고 단단히 마음을 먹고 있습니다.] <br /> <br />보수 야권은 바로 발끈하고 나섰습니다. <br /> <br />자유한국당은 비핵화에 실질적인 진전이 없는 상태에서, 국가보안법을 언급한 건 정치적인 의도로 밖에 보이지 않는다며 강하게 비판했습니다. <br /> <br />[윤영석 / 자유한국당 수석대변인 : 이해찬 대표에게는 국가보안법이 '눈엣가시'일지 모르나 남북 분단 상황과 북한의 위협이 실제로 존재하는 한 국가보안법은 대한민국 국민에게 필요한 최소한의 안전장치입니다.] <br /> <br />바른미래당 역시 정권을 절대 내놓지 않겠다는 건 교만한 말이자 독재 정치의 희망에 불과하다며, 헛된 꿈에서 헤어나와 국민을 위한 민주정치 실현에 나서야 한다고 목소리를 높였습니다. <br /> <br />[김관영 / 바른미래당 원내대표 : 집권당 대표답지 못한 속 좁은 마음을 내놓은 것으로 생각합니다. 평화 이슈는 어느 한 정당이 독점하면 안 되고 초당적인 이슈로 접근해야 합니다.] <br /> <br />반면 더불어민주당은 정권 창출이 목적인 정당의 대표로서 당연한 말을 했을 뿐이라며, 트집을 잡을 것이 아니라 한반도 평화를 위해 판문점 선언 비준 동의안 처리와 남북 국회 회담에 참여하라고 촉구했습니다. <br /> <br />[이해식 / 더불어민주당 대변인 : 11월로 예정된 남... (중략)<br /><br />▶ 기사 원문 : http://www.ytn.co.kr/_ln/0101_201810072222122658<br />▶ 제보 안내 : http://goo.gl/gEvsAL, 모바일앱, 8585@ytn.co.kr, #2424<br /><br />▣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 http://goo.gl/oXJWJs<br /><br />[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 Korea News Channel YTN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