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일부는 지난달 개소한 개성공단 내 남북 공동연락사무소에 생활용수를 공급하기 위해 개성공단 정·배수장이 가동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br /> <br />통일부 백태현 대변인은 오늘 정례브리핑에서 개성공단 정·배수장에서 하루 천∼2천t 규모가 연락사무소와 관련 시설에 공급되고 있고, 만 5천t가량이 개성시에 공급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br /> <br />개성시에도 수돗물을 공급하는 데 대해 백 대변인은 개성시 주민들이 생활용수를 개성공단 내의 정·배수장에 의존하고 있는 상황에서 인도적인 차원도 고려한 것으로 이해해달라고 덧붙였습니다. <br /> <br />정부는 지난 2007년 개성 지역 취수원인 월고저수지의 물을 공단 용수로 공급하는 정·배수장을 지었고 여기서 생산된 수돗물은 남북 합의에 따라 개성 주민에게도 공급됐습니다. <br /> <br />백 대변인은 그러나 개성공단의 정·배수장 가동은 개성공단 재가동과는 무관하다고 일축했습니다.<br /><br />▶ 기사 원문 : http://www.ytn.co.kr/_ln/0101_201810101353049067<br />▶ 제보 안내 : http://goo.gl/gEvsAL, 모바일앱, 8585@ytn.co.kr, #2424<br /><br />▣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 http://goo.gl/oXJWJs<br /><br />[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 Korea News Channel YTN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