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진행 : 정병진 앵커, 차현주 앵커 <br />■ 출연 : 이종훈 정치평론가, 최진봉 성공회대 교수 <br /> <br /> <br />선동열 감독이 등판한 이유. 아무래도 그 병역 특례를 노리고 뭔가 부정한 청탁을 받고 선수를 선발한 것이 아니냐, 이 의혹에 대한 해명이었거든요. <br /> <br />[인터뷰] <br />그렇죠. 그런데 제가 볼 때는 의원들의 질문이나 그런 부분들이 그걸 제대로 밝혀내는 데 약간 미흡한 부분이 있었다고 저는 생각해요. 방금 보여드린 김수민 의원의 질문 같은 경우에도 두 선수의 경기 실력을 둘이 비교했지 않습니까. 이게 올시즌이 아니라 작년 시즌 성적이에요. <br /> <br />이걸 가지고 질문하다보니까 사실은 선동열 그 감독 입장에서는 그걸 제대로 인식했는지 모르겠지만 올시즌 경기 실력이 아니라 작년 시즌을 갖고 얘기해버리면 그 자체가 또 신빙성이 떨어질 수 있잖아요. <br /> <br />그다음에 또 손혜원 의원 같은 경우에도질의를 했는데 그냥 여러 가지 이야기는 하셨지만 구체적인 증거나 근거를 가지고 얘기하시는 부분이 부족했어요. <br /> <br />그러다 보니까 사실 선동열 감독 입장에서는 나는 실력 보고 뽑았다, 이렇게 계속 주장해도 거기에 대해서 특별히 반박할 수 있는 근거가 없어서 비난이 있었고 공격은 있었지만 실질적으로 설득력이 떨어지는 그런 질문을 하면서 약간 의원들이 제대로 질문을 못한 부분에 대한 논란도 있었습니다. <br /> <br />그러나 다만 선동열 감독이 주장하는 것처럼 실력으로 뽑았다 그렇게 얘기하면 할 얘기가 없는 상황이에요, 지금. 그러나 국민들의 관점에서 보면 물론 선 감독은 그런 얘기는 했죠. 국민들의 정서나 국민들의 생각을 전혀 고려하지 못한 부분에 있어서 미안한 마음을 갖고 있다. 이런 이야기를 했지만 이 두 선수가 들어가게 된 이유가 과연 뭐냐 하는 부분에서 논란이 지금도 많거든요. 그러니까 병역 특례라는 부분들을 고려해서 들어간 게 아니냐, 그리고 실제 두 선수가 아시안게임에 가서 별로 뛰지 않았어요. 3타석인가 나왔고요. <br /> <br />우리 오지환 선수 같은 경우에는. 박해민 선수 같은 경우 대주자와 대수비만 했거든요. 그러면 실제 별로 역할도 안 하는 사람들이 가서 결국은 병역혜택만 받고 돌아온 게 아닌가하는 이런 논란이 있기 때문에. <br /> <br /> <br />지금 저 그래픽으로 계속 설명드리면 좋을 것 같아요. 그러니까 결론적으로 시즌이 아시안게임 출전 전의 그 성적을 놓고 봤을 때 직전 성적이 그다지 그렇게 뛰어... (중략)<br /><br />▶ 기사 원문 : http://www.ytn.co.kr/_ln/0103_201810102257465484<br />▶ 제보 안내 : http://goo.gl/gEvsAL, 모바일앱, 8585@ytn.co.kr, #2424<br /><br />▣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 http://goo.gl/oXJWJs<br /><br />[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 Korea News Channel YTN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