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재무부가 최근 북한 관련 제재 대상 명단에 제3자 제재 위험을 경고하는 문구를 추가 게시했다고 자유아시아방송, RFA가 보도했습니다. <br /> <br />RFA에 따르면 재무부 해외자산통제국이 홈페이지에 게시 중인 특별지정 제재대상 명단의 북한 관련 기관·개인 신상 정보란에 세컨더리, 제3자 제재 주의라는 문구가 지난 4일 추가됐습니다. <br /> <br />RFA는 제3자 제재 위험을 경고한 북한 관련 제재 대상 기관 또는 기업, 개인은 최소한 310개에 이른다고 전했습니다. <br /> <br />세컨더리 제재는 북한과 거래한 제3국 개인이나 기관을 처벌하는 개념입니다. <br /> <br />미국 정부 제재 전문 법률회사 소속의 한 변호사는 이는 미국이나 미국인과 거래하려는 제3국의 기업이나 개인의 대북거래를 제한하려는 움직임이라고 주장했습니다.<br /><br />▶ 기사 원문 : http://www.ytn.co.kr/_ln/0101_201810132215258860<br />▶ 제보 안내 : http://goo.gl/gEvsAL, 모바일앱, 8585@ytn.co.kr, #2424<br /><br />▣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 http://goo.gl/oXJWJs<br /><br />[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 Korea News Channel YTN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