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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 재무부, 북 개인·기관 또 제재..."사이버범죄 자금세탁" / YTN

2025-11-04 0 Dailymotion

미 재무부, 북 정권 ’무기 개발 자금줄’ 추가 차단 <br />북한 국적 개인 8명·북한 소재 기관 2곳 신규 제재 <br />"암호 화폐 관리한 은행원…미국 겨냥 조직과 연계" <br />"북한 IT 기업, 중국에서 IT 노동자 파견단 운영"<br /><br /> <br />미국이 북한 정권의 사이버범죄 자금 세탁 등에 관여한 북한 국적자와 기업 등을 또 제재했습니다. <br /> <br />트럼프 대통령과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의 회동이 불발된 뒤 대북 제재를 잇달아 내는 모습입니다. <br /> <br />워싱턴에서 신윤정 특파원이 보도합니다. <br /> <br />[기자] <br />미 재무부가 북한 정권의 핵과 미사일 개발로 불법 자금이 흘러가는 것을 막기 위해 추가 제재에 나섰습니다. <br /> <br />대북 제재를 피해 사이버범죄와 정보기술 노동자 사기 등 북한의 불법 공작으로 발생한 자금 세탁에 관여한 개인 8명과 기관 2곳을 제재 대상에 추가한 겁니다. <br /> <br />북한 국적의 장국철과 허정선은 암호 화폐 530만 달러, 우리 돈 76억 5천여만 원 이상을 관리했고, 이 가운데 일부는 미국을 겨냥한 북한 랜섬웨어 조직과 연계돼 있다고 재무부는 설명했습니다. <br /> <br />북한에 있는 정보기술 기업인 조선 만경대 컴퓨터 기술회사와 대표 우영수는 중국 선양과 단둥 등에서 인력 파견팀을 운영했다 적발됐습니다. <br /> <br />류정신용은행은 중국과 북한 간의 제재 회피를 위한 금융지원 활동을 한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br /> <br />이 밖에도 중국 또는 러시아에 기반을 둔 북한 금융기관 대표 5명도 미국이 제재한 여러 북한 금융기관을 대신해 송금 등 거래에 관여했습니다. <br /> <br />존 K. 헐리 재무부 테러·금융정보담당 차관은 "북한 정권은 핵무기 개발 자금을 마련하기 위해 해커들을 동원해 돈을 훔치고 세탁하고 있다"며 "이들은 미국과 국제 안보를 직접 위협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br /> <br />미 재무부는 지난 3년간 북한 사이버 범죄자들이 암호 화폐 등 30억 달러, 4조 3천억 원 이상을 탈취했고, 진화된 악성 코드 등 첨단 수법을 사용했다고 지적했습니다. <br /> <br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최근 방한 계기에 북미 정상회동을 여러 번 요청했지만 무산된 직후 대북 제재가 잇따르고 있는 겁니다. <br /> <br />[도널드 트럼프 / 미국 대통령 (지난달 27일 : 우리는 북한을 제재 중입니다. 그건 대화를 시작할 주제로 꽤 큰 겁니다. 아마 그보다 더 큰 것은 없을 겁니다.] <br /> <br />앞서 미 국무부도 유엔 안보리 대북 제재 결의를 위반해가며 북한산 석탄과 철광석의 대중국 수출에 ... (중략)<br /><br />YTN 신윤정 (yjshine@ytn.co.kr)<br /><br />▶ 기사 원문 : https://www.ytn.co.kr/_ln/0104_202511050654015326<br />▶ 제보 안내 : http://goo.gl/gEvsAL, 모바일앱, social@ytn.co.kr, #2424<br /><br />▣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 http://goo.gl/oXJWJs<br /><br />[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 Korea News Channel YTN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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