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터키에서 석방돼 미국으로 돌아온 앤드루 브런슨 목사를 백악관으로 영접해 환영했습니다. <br /> <br />귀국한 목사를 곧바로 백악관으로 부른 트럼프 대통령은 미 정부가 그의 석방을 위해 길고 어려운 협상을 했지만, 몸값은 주지 않았다고 말했습니다. <br /> <br />자국민 석방을 이번 중간선거의 호재로 삼고 있는 트럼프 대통령은 복음주의 유권자들의 표심을 의식한 듯 브런슨 목사로부터 기도를 받는 모습을 공개하기도 했습니다. <br /> <br />하지만 터키 외교 장관과 집권당은 목사의 석방은 미국의 압력과 협박에 따른 것이 아니라, 구금 기간이 법원의 선고 형량인 3년 1개월을 넘겼기 때문이라고 일축했습니다. <br /> <br />김기봉 [kgb@ytn.co.kr]<br /><br />▶ 기사 원문 : http://www.ytn.co.kr/_ln/0104_201810140721526084<br />▶ 제보 안내 : http://goo.gl/gEvsAL, 모바일앱, 8585@ytn.co.kr, #2424<br /><br />▣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 http://goo.gl/oXJWJs<br /><br />[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 Korea News Channel YTN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