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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정 "사모펀드 규제 완화"...경제 정책 놓고 여야 '갑론을박' / YTN

2018-10-30 49 Dailymotion

주식시장이 폭락하고 각종 경제지표가 악화하는 등 연일 위기감이 고조되고 있죠, <br /> <br />여당인 더불어민주당과 정부가 모레 당정협의회를 열어 사모펀드 투자 제한 완화 등의 대책을 발표할 예정입니다. <br /> <br />하지만 야당은 문재인 정부의 소득 주도 성장 정책이 실패했다며 정책 전환과 경제팀 경질을 거듭 요구하고 나섰습니다. <br /> <br />취재기자 연결합니다, 조은지 기자! <br /> <br />먼저 어제 코스피 2천 선이 무너지는 등 금융시장 불안이 이어지고 있는데요. <br /> <br />정부와 여당이 수습에 나섰다고요? <br /> <br />[기자] <br />당정이 자본시장 활성화 방안을 준비하고 있습니다. <br /> <br />부동산 시장에 과도하게 몰린 유동자금을 자본시장으로 돌리겠다는 고육책인데요. <br /> <br />사모펀드 투자자의 제한을 완화하는 등 규제를 풀어 돈이 돌게 하겠다는 복안입니다. <br /> <br />모레 국회에서 당정 협의회를 열어 금융위원회가 추진해 온 '자본시장 혁신과제'의 주요 내용을 논의할 계획입니다. <br /> <br />그동안 투자자가 50명 이상이면 사모펀드가 아닌, 공모로만 운용할 수 있었죠. <br /> <br />이 투자자 제한을 기존 49인 이하에서 100인 이하로 풀어주는 방안이 포함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br /> <br />사모펀드는 공모펀드보다 결성 절차가 간소하고, 금융당국의 감시에서도 자유로운 만큼 일정 부분 투자 활성화에 도움이 될 것으로 당정은 기대하고 있습니다. <br /> <br />당정은 또 사모투자 자율성을 해외 수준으로 부여할 예정인데, 기관투자자 전용 사모펀드를 허용하고 규제를 일원화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습니다. <br /> <br />이날 논의할 내용 가운데 금융회사가 보유한 방대한 개인정보를 가명 처리한 뒤 빅데이터로 활용할 수 있도록 하는 신용정보법 개정안도 있습니다. <br /> <br />역시 규제 완화의 일환인데, 다만 개인정보와 관련된 부분이라 당내에서도 이견이 있습니다. <br /> <br />모레 아침 당정협의에는 홍영표 원내대표를 비롯한 원내 지도부와 민병두 국회 정무위원장 등이 참석하고, 정부에서는 최종구 금융위원장과 차영환 청와대 경제정책비서관 등이 참석할 예정입니다. <br /> <br /> <br />정치권에서도 경제 문제를 놓고 갑론을박이 이어졌다고요? <br /> <br />[기자] <br />여야는 약속한 듯 각 당 회의에서 경제 현안을 거론했습니다. <br /> <br />민주당 홍영표 원내대표는 증시에 퍼지는 불안 심리를 잠재울 대책이 시급하다면서 정부는 현 상황에 위기의식을 가지고 적극적으로, 선제적으로 대비해달라고 주문했습니다. <br /> <br />또 자본시장 안정화 자금... (중략)<br /><br />▶ 기사 원문 : https://www.ytn.co.kr/_ln/0101_201810301404009341<br />▶ 제보 안내 : http://goo.gl/gEvsAL, 모바일앱, 8585@ytn.co.kr, #2424<br /><br />▣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 http://goo.gl/oXJWJs<br /><br />[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 Korea News Channel YTN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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