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의 유치원 대책에 맞서 한국유치원총연합회는 대토론회를 열고 정부 대책에 대한 반대의 뜻을 거듭 확인했지만, 집단행동을 결의하진 않았습니다. <br /> <br />한유총 비상대책위원회는 토론회 직후 발표한 입장문에서 정부가 추진하는 유치원 대책은 사립유치원의 자율성을 침해하는 위헌적인 법 개정이라고 주장했습니다. <br /> <br />또 교육의 형평성 차원에서 국공립과 사립유치원을 동등하게 지원해야 한다고 거듭 강조하며, 정부와 사립유치원, 교육전문가가 참여하는 간담회를 요청했습니다. <br /> <br />하지만 토론회에서 진행된 간이 설문조사에서는 대다수 유치원이 정부의 법 개정안이 통과될 경우 문을 닫겠다는 입장을 밝혔습니다. <br /> <br />한유총은 집단 폐업엔 나서지 않겠지만 각 유치원의 개별적인 행동을 제지할 수는 없다는 입장이어서, 폐업 움직임이 더 확산할 가능성도 있습니다. <br /> <br />한유총은 자체 집계 결과, 오늘 토론회에 4,500여 명이 참석했다고 밝혔습니다.<br /><br />▶ 기사 원문 : https://www.ytn.co.kr/_ln/0103_201810301937256126<br />▶ 제보 안내 : http://goo.gl/gEvsAL, 모바일앱, 8585@ytn.co.kr, #2424<br /><br />▣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 http://goo.gl/oXJWJs<br /><br />[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 Korea News Channel YTN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