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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라질, 대선 이틀만에 당선인 반대 시위 확산 / YTN

2018-10-31 26 Dailymotion

브라질 대선에서 '브라질의 트럼프'로 불리는 극우 성향의 보우소나루 후보가 당선되자 이에 반대하는 시위가 이틀 만에 전국적으로 벌어졌습니다. <br /> <br />내년 1월 취임을 앞두고 보우소나루 당선자는 힘겨운 출발을 하게 됐습니다. <br /> <br />박병한 기자가 보도합니다. <br /> <br />[기자] <br />대선 종료 이틀 만에 브라질 주요 도시에서 대선 결과에 반대하는 시위가 벌어졌습니다. <br /> <br />상파울루에서는 3만여 명이 거리 행진을 벌였고 경찰과 시위대가 충돌하기도 했습니다. <br /> <br />시위 참가자들은 대통령 당선인의 극우 성향과 막말을 비판했습니다. <br /> <br />[길례르미 보울루스 / 야당 부통령 후보 : 대통령은 시위와 표현의 자유를 존중해야 하며 반대자를 감옥에 보내거나 추방하겠다고 해서는 안됩니다.] <br /> <br />[로라 만기니 / 고교생 : 보우소나루 당선인은 인권과 다양성을 존중하지 않아 두려움 가운데 시위에 나섰습니다.] <br /> <br />이보다 앞서 보우소나루 당선인은 붉은 옷을 입은 도적들은 국외로 추방하거나 감옥에 보내야 한다고 말해 좌파에 대한 증오감을 드러냈습니다. <br /> <br />브라질에서는 13년간 좌파 정권이 집권하면서 경제 상황이 악화되고 2015년부터 2년 연속 마이너스 성장을 기록한 것이 보우소나루의 승리 요인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br /> <br />보우소나루는 내년 1월 취임해 4년간 집권하게 됩니다. <br /> <br />YTN 박병한입니다.<br /><br />▶ 기사 원문 : https://www.ytn.co.kr/_ln/0104_201811010423176731<br />▶ 제보 안내 : http://goo.gl/gEvsAL, 모바일앱, 8585@ytn.co.kr, #2424<br /><br />▣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 http://goo.gl/oXJWJs<br /><br />[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 Korea News Channel YTN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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