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른미래당 일부 중진 의원들이 당 지도부가 사법 농단 의혹 사건 특별재판부 설치에 더불어민주당 등 3당과 합의한 것과 관련해 잇따라 우려의 목소리를 내고 나섰습니다. <br /> <br />바른미래당 의원총회에서 4선의 박주선 의원은 특별재판부 설치로 인해 입법부가 사법부의 독립을 훼손하는 나쁜 선례가 될 수 있다며 법원 스스로 달라진 모습을 보일 수 있도록 해야 한다는 의견을 주장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br /> <br />또, 주승용 국회부의장과 4선의 김동철 의원도 특별재판부 설치가 삼권분립의 정신을 손상시킬 수 있다며 우려를 나타낸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br /> <br />이에 대해 김관영 원내대표는 사법부 스스로의 자정 노력을 기다려줘야 한다는 여러 의원들의 의견과 같은 생각이라며 특별재판부 설치 논의가 본격화되면 위헌적 요소와 우려를 불식시키는 방향으로 해나가겠다고 밝혔습니다. <br /> <br />우철희 [woo72@ytn.co.kr]<br /><br />▶ 기사 원문 : https://www.ytn.co.kr/_ln/0101_201811011855583138<br />▶ 제보 안내 : http://goo.gl/gEvsAL, 모바일앱, 8585@ytn.co.kr, #2424<br /><br />▣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 http://goo.gl/oXJWJs<br /><br />[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 Korea News Channel YTN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