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재인 대통령과 여야 5당 원내대표들이 함께하는 여·야·정 국정 상설협의체가 공식 첫 회의를 마쳤습니다. <br /> <br />민생의 상황이 엄중하다는 공통된 인식 아래 국민의 삶을 개선하기 위한 입법과 예산에 초당적으로 협력하고, 한반도 평화 달성을 위한 노력도 함께 하기로 했습니다. <br /> <br />취재기자 연결해 합의문 내용 자세히 들어보겠습니다. 임성호 기자! <br /> <br />여·야·정 국정 상설협의체 첫 회의가 끝났죠? 민생 개선을 위해 초당적으로 협력한다는 데 합의했다고요. <br /> <br />[기자] <br />문 대통령과 여야 5당 원내대표들은 오전 11시 22분부터 오후 2시까지 두 시간 38분 동안 회의와 비공개 오찬을 진행했습니다. <br /> <br />예정보다 한 시간 넘게 논의를 벌인 건데요. <br /> <br />현 경제 상황이 엄중하다는 데 여야정이 인식을 같이하고 국민의 삶을 개선하기 위한 입법과 예산 마련에 초당적으로 협력하기로 합의했습니다. <br /> <br />우선 소상공인과 자영업자, 저소득층 지원을 위해 법안 처리와 예산 반영 등의 모든 방안을 강구하기로 했습니다. <br /> <br />또 기업의 어려움을 해소하기 위해 탄력 근로제 확대 적용 등의 보완 입법 조치를 마무리하고 일자리 창출과 노사 협력의 새 모델인 '광주형 일자리'의 성공적 정착도 지원하기로 했습니다. <br /> <br />또 규제 혁신을 신속히 추진하기 위해 규제 혁신 관련법과 신산업 육성 지원 법안 등을 적극적으로 추진하기로 했습니다. <br /> <br />다만 정의당 윤소하 원내대표는 탄력근로제 확대와 규제혁신법안의 적극적인 처리에 반대 의견을 분명히 밝혔습니다. <br /> <br /> <br />한반도 평화 프로세스에 대해서도 초당적으로 협력한다는 뜻을 밝혔다고요. <br /> <br />[기자] <br />문 대통령과 여야 원내대표들은 한반도의 완전한 비핵화와 평화 체제를 구축하기 위해 초당적으로 협력한다는 데 합의했습니다. <br /> <br />한미 양국의 튼튼한 동맹과 공조 속에서 한반도의 완전한 비핵화와 항구적 평화를 구축하기 위해 초당적으로 협력하기로 했다고 밝혔는데요. <br /> <br />또 남북 국회 회담을 조속히 개최할 수 있는 여건을 조성하는 데 여야정이 협력한다는 데 합의했습니다. <br /> <br /> <br />치안과 저출산, 지방 자치 분야 등에 대해서도 초당적으로 협력하기로 했다면서요? <br /> <br />[기자] <br />여야정은 저출산 문제와 관련한 법안과 예산을 초당적으로 처리하기로 했습니다. <br /> <br />이를 위해 출산·육아 지원 예산 확대, 아동수당법의 신속한 개정 등을 추진하기로 했는데요. <br /> <br />또, 불법 영상 촬영·유포 ... (중략)<br /><br />▶ 기사 원문 : https://www.ytn.co.kr/_ln/0101_201811051508524890<br />▶ 제보 안내 : http://goo.gl/gEvsAL, 모바일앱, 8585@ytn.co.kr, #2424<br /><br />▣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 http://goo.gl/oXJWJs<br /><br />[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 Korea News Channel YTN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