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TN이 보도한 빈곤 노인에 대한 이른바 '줬다 뺏는 연금' 문제를 해소하기 위해 국회 보건복지위원회가 예산을 증액하기로 했습니다. <br /> <br />복지위는 오늘 노인 기초연금 예산을 4천억 원 증액하기로 의결하고 예산안을 국회 예결위원회로 넘겼습니다. <br /> <br />예산안이 통과되면 노인 기초생활 수급자 42만 명에게 최저 생계비 49만 원에 매달 10만 원씩 추가로 지급할 수 있게 됩니다. <br /> <br />복지위는 예산 증액과 함께 추가 지급 항목을 신설하기 위해 국민기초생활 보장법 개정 작업에도 착수할 계획입니다. <br /> <br />복지위 여당 간사인 기동민 의원은 YTN과의 통화에서 이른바 '줬다 뺐는 연금'이라는 지적을 보완하기 위한 조치로 여야 이견 없이 예산안을 통과시켰다고 말했습니다. <br /> <br />앞서 YTN 기획이슈팀은 노인 기초생활 수급자들의 기초연금이 인상되면 그만큼 생계급여가 깎이는 문제를 집중 보도했습니다.<br /><br />▶ 기사 원문 : https://www.ytn.co.kr/_ln/0101_201811131946081464<br />▶ 제보 안내 : http://goo.gl/gEvsAL, 모바일앱, 8585@ytn.co.kr, #2424<br /><br />▣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 http://goo.gl/oXJWJs<br /><br />[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 Korea News Channel YTN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