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의 주요 대학이 어제에 이어 오늘도 수시모집 논술 전형을 진행했습니다. <br /> <br />이런 가운데 수능 문제에 대한 이의제기가 630건을 넘었습니다. <br /> <br />취재기자 연결합니다. 김정회 기자! <br /> <br />오늘은 어떤 대학들이 수시모집 논술전형 시험을 치렀습니까? <br /> <br />[기자] <br />오늘은 성균관대와 경희대, 단국대, 동국대, 서강대 인문사회계열입니다. <br /> <br />성균관대는 자연계열 900명 선발에 4만7천여 명이 지원해 경쟁률이 52:1에 이르렀습니다. <br /> <br />서울 경희대 사회계열도 770명을 뽑는 논술전형에 4만 4천6백여 명이 지원해 58:1에 육박하는 경쟁률을 보였습니다. <br /> <br />올해 논술전형으로 신입생을 뽑는 대학은 모두 31곳으로, 이 가운데 절반가량이 어제와 오늘 시험을 치렀습니다. <br /> <br />내일은 서울과기대가 논술을 보고, 오는 주말에는 한양대와 중앙대, 외국어대 등 9개 대학이 수시 논술을 진행합니다. <br /> <br />수험생들이 수시 논술전형에 몰리는 건 올해 수능이 어려웠다고 체감하기 때문입니다. <br /> <br />정시로 상향지원하기 힘들다고 판단해 대거 수시 전형에 집중하는 거란 분석입니다. <br /> <br />수시 합격자는 다음 달 14일까지 대학별로 발표되고, 다음 달 29일부터 1월 3일까지 6일 동안 정시모집 원서를 접수합니다. <br /> <br /> <br />수능 문제에 대한 이의신청도 조금 더 늘었죠? <br /> <br />[기자] <br />예, 2019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문제와 정답에 대한 수험생의 이의신청이 630건을 넘어섰습니다. <br /> <br />수능 출제기관인 한국교육과정평가원의 이의신청 게시판에는 오늘 오후 3시 반 기준 630여 건의 글이 올라왔습니다. <br /> <br />영역별로 보면 사회탐구가 380여 건으로 가장 많고, 수학과 국어 영역에서 80여 건씩 접수됐습니다. <br /> <br />영어는 상대적으로 적은 30여 건의 이의신청이 접수됐습니다. <br /> <br />교육과정평가원은 내일 오후 6시까지 인터넷에서 이의신청을 받아 심사한 뒤 26일 정답을 확정해 발표합니다. <br /> <br />수험생들의 성적은 12월 5일 통지됩니다. <br /> <br />지금까지 YTN 김정회입니다.<br /><br />▶ 기사 원문 : https://www.ytn.co.kr/_ln/0103_201811181600178486<br />▶ 제보 안내 : http://goo.gl/gEvsAL, 모바일앱, 8585@ytn.co.kr, #2424<br /><br />▣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 http://goo.gl/oXJWJs<br /><br />[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 Korea News Channel YTN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