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명균 통일부 장관은 남북 간 경제협력을 통해 투자 비용을 상회하는 소득 효과를 거둘 수 있다고 밝혔습니다. <br /> <br />조 장관은 오늘 보아오 아시아포럼 서울회의 특별 연설에서 남북 경제협력은 저성장의 구조적 위기에 처해 있는 한국 경제에 새로운 성장 동력이 될 것이라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br /> <br />조 장관은 최근 김정은 위원장이 경제 건설을 독려하는 상황을 언급하며 남북 경제협력으로 북한에도 새로운 문이 열릴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br /> <br />이어 정부는 북한과 대화할 때마다 북한이 목표로 하는 수준의 경제 발전을 위해서는 국제사회와의 협력이 필수이고, 비핵화의 진전이 없이는 그 목표를 달성할 수 없다는 것을 설명하고 있다고 덧붙였습니다. <br /> <br />조 장관은 또, 우리 경제의 대외의존도는 80%에 가깝고 그만큼 국제사회와의 공조는 중요하다며 정부는 앞으로의 비핵화 과정과 남북 경제협력 과정에서도 국제사회와 긴밀하게 협력해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br /><br />▶ 기사 원문 : https://www.ytn.co.kr/_ln/0101_201811201202376359<br />▶ 제보 안내 : http://goo.gl/gEvsAL, 모바일앱, 8585@ytn.co.kr, #2424<br /><br />▣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 http://goo.gl/oXJWJs<br /><br />[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 Korea News Channel YTN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