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야 5당이 오늘만 두 차례에 걸친 회동 끝에 고용세습 국정조사 실시와 국회 정상화에 합의했습니다. <br /> <br />야당의 의사일정 거부로 멈췄던 정부 예산안과 법안 심사가 재개될 것으로 보입니다. <br /> <br />국회 취재기자 연결합니다. 김영수 기자! <br /> <br />이틀에 걸친 담판에서 여야가 합의안을 도출했군요? <br /> <br />[기자] <br />그렇습니다. 여야 5당 원내대표는 고용세습 국정조사를 실시하기로 하고 밀린 국회 일정도 정상화하기로 합의했습니다. <br /> <br />합의 내용을 살펴보겠습니다. <br /> <br />공기업과 공공기관, 지방공기업의 채용비리 의혹과 관련한 국정조사를 정기국회 후 실시하기로 하고 12월 중에는 국정조사계획서를 처리하기로 했습니다. <br /> <br />조사 기간은 2015년 1월 이후로 정했습니다. <br /> <br />야 4당의 요구를 민주당이 받아들이면서 국회도 정상화 됩니다. <br /> <br />당장 오늘부터 예산결산특별위원회를 비롯해 모든 위원회 활동을 정상화하기로 했습니다. <br /> <br />민주당과 한국당이 대립했던 소위 구성은 민주당 7석에 한국당 6석, 바른미래당 2석, 비교섭단체 1석으로 합의했습니다. <br /> <br />윤창호법과 사립유치원 관련법 등 민생법안도 이번 정기국회 내에 처리할 방침입니다. <br /> <br />특히 지난 15일 본회의가 무산되면서 처리하지 못한 무쟁점 법안은 오는 23일 본회의를 열어 처리하기로 했습니다. <br /> <br />또 여야정 상설협의체의 실무협의도 재가동할 예정입니다. <br /> <br />이와 함께 대법관 후보자에 대한 인사청문회도 정기국회 내 실시하기로 했습니다. <br /> <br />지금까지 국회에서 YTN 김영수[yskim24@ytn.co.kr]입니다.<br /><br />▶ 기사 원문 : https://www.ytn.co.kr/_ln/0101_201811211558006861<br />▶ 제보 안내 : http://goo.gl/gEvsAL, 모바일앱, 8585@ytn.co.kr, #2424<br /><br />▣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 http://goo.gl/oXJWJs<br /><br />[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 Korea News Channel YTN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