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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사노위 공식 출범...문 대통령 "탄력근로제 부작용 없앨 수 있어" / YTN

2018-11-22 19 Dailymotion

새로운 사회적 대화 기구인 대통령 직속 경제사회노동위원회가, 민주노총이 불참한 가운데 공식 출범했습니다. <br /> <br />문재인 대통령은 경사노위에 최대한 힘을 실어 탄력근로제의 부작용을 없애는 장치도 마련할 수 있다면서, 민주노총의 참여를 거듭 요청했습니다. <br /> <br />임성호 기자입니다. <br /> <br />[기자] <br />경제사회노동위원회 첫 회의에 문재인 대통령이 참석했습니다. <br /> <br />경제를 살리고 양극화를 해결하기 위해서는 투쟁이 아닌 대화와 타협이 필요하다고 강조했습니다. <br /> <br />노동계와 경영계가 함께 사회적 대화의 주체가 돼야 한다며 노동계 양대 축인 민주노총의 참여를 요청했습니다. <br /> <br />[문재인 대통령 : 민주노총이 빠른 시일 내에 참여해 주길 희망합니다. 민주노총의 참여야말로 노동계에 큰 힘이 될 것입니다.] <br /> <br />노정 대립의 핵심 쟁점으로 부상한 탄력근로제 개편에 대해선, 확대를 이미 정해놓은 대화가 아니라 경사노위에서 부작용을 없애는 장치를 마련할 수 있다고 강조했습니다. <br /> <br />여야정이 합의한 탄력근로제 확대 법안의 연내 처리 시한도 연장해줄 것을 국회에 요청하겠다고 문 대통령은 밝혔습니다. <br /> <br />경사노위가 결정하면 반드시 이행되도록 하겠다며 민주노총의 참여를 유도했습니다. <br /> <br />[문재인 대통령 : 저도 위원회의 합의가 실질적인 구속력과 실천력을 가질 수 있도록 대통령으로서 권한을 다해 보장하겠습니다.] <br /> <br />민주노총 불참으로 경사노위는 계획보다 한 명 적은 17명의 위원으로 논의를 시작했습니다. <br /> <br />기존의 노사 단체 외에, 중소·중견기업과 소상공인, 청년과 여성, 비정규직 등 여러 계층을 참여시켜 대표성을 높였습니다. <br /> <br />경사노위는 탄력근로제 개편과 노동자의 단결권 보장을 위한 국제노동기구, ILO 핵심 협약 비준 문제, 사회안전망 개선 등을 핵심 의제로 다루게 됩니다. <br /> <br />첫 회의에서는 탄력근로제를 논의할 '노동시간제도개선위원회'를 구성을 의결하고, 민주노총의 참여를 촉구하는 권고문을 채택했습니다. <br /> <br />[문성현 / 경제사회노동위원회 위원장 : 앞으로 민주노총이 포함된 사회적 대화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br /> <br />문 대통령은 형식적인 논의 기구가 아닌 사실상의 의결 기구 수준으로 경사노위에 힘을 싣겠다고 밝혔습니다. <br /> <br />탄력근로제 문제가 핵심 현안인데, 민주노총의 합류 여부가 사회적 대화를 통해 대안을 찾는 모델의 성패를 좌우할 전망입니다. <br /> <br />YTN 임성호... (중략)<br /><br />▶ 기사 원문 : https://www.ytn.co.kr/_ln/0101_201811222201356132<br />▶ 제보 안내 : http://goo.gl/gEvsAL, 모바일앱, 8585@ytn.co.kr, #2424<br /><br />▣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 http://goo.gl/oXJWJs<br /><br />[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 Korea News Channel YTN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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