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urprise Me!

문 대통령 "탄력근로제 부작용 막을 수 있어...민주노총 참여 희망" / YTN

2018-11-22 39 Dailymotion

새로운 사회적 대화기구 경제사회노동위원회가 민주노총이 불참한 가운데 오늘 공식 출범했습니다. <br /> <br />첫 회의에 참석한 문재인 대통령은 투쟁이 아니라 대화와 타협으로 대안을 찾아야 한다면서, 민주노총도 빠른 시일 안에 참여해줄 것을 희망했습니다. <br /> <br />또 경사노위에서 탄력근로제의 부작용을 없애는 장치도 마련할 수 있다면서, 여야가 합의한 탄력근로제 확대 연내 처리 시한도 연장해 줄 것을 요청할 수 있다고 말했습니다. <br /> <br />청와대 연결합니다. 김도원 기자! <br /> <br />문 대통령은 그동안 사회적 대화의 중요성을 여러 차례 강조해왔는데요, 일단 첫 발을 뗐다는 데 의미가 있다는 평가죠? <br /> <br />[기자] <br />경사노위 첫 번째 공식 회의가 열린 가운데 문 대통령은 경제 구조 개혁을 위해 사회적 대타협이 절실하다고 강조했습니다. <br /> <br />노동시간 단축 등 노동 현안은 물론 산업 구조조정, 저출산 극복과 같은 많은 문제를 극복하기 위해 사회적 합의가 필요하다는 건데요. <br /> <br />투쟁이 아니라 대화와 타협, 양보와 고통분담을 통해 대안을 찾아야 한다며 민주노총의 불참이 아쉽다고 밝혔습니다. 들어보시죠. <br /> <br />[문재인 / 대통령 : 위원회가 사회적 총의를 담아 많은 변화를 이끌어 낼 수 있도록 민주노총이 빠른 시일 내에 참여해 주길 희망합니다. 민주노총의 참여야말로 노동계에 큰 힘이 될 것입니다.] <br /> <br />문 대통령은 과거 노사정 대화가 정부 정책 정당화 수단으로 활용됐다는 비판도 있었지만, 이번 정부는 노사의 자율적 대화를 최우선으로 하면서 공정한 중재자 역할에 집중하겠다고 강조했습니다. <br /> <br />위원회가 다루고 있는 사회안전망 개선, 국민연금 개혁, ILO 핵심협약 관련 법·제도 개선에 대해서도 합리적 대안을 요청했는데요. <br /> <br />한쪽의 희생만 강요한다면 타협도 이행도 어렵다면서, 사회적 목표 달성을 위한 모두의 고통 분담을 당부했습니다. <br /> <br />문 대통령은 경사노위에 최대한 힘을 실어주겠다면서, 자문기구가 아닌 의결기구라고 생각하고 합의 사항을 반드시 실행하겠다고 강조했습니다. <br /> <br /> <br />오늘 경사노위 첫 회의에서 논의된 내용도 자세히 전해주시죠. <br /> <br />[기자] <br />오늘은 처음 모인 자리이니 현안에 대해 결론을 내기보다는 향후 활동 계획을 세우는 자리였는데요. <br /> <br />먼저 지금 뜨거운 쟁점이 되고 있는 탄력근로제 문제를 다룰 '노동시간 제도개선위'를 설치하기로 했습니다. <br /> <br />앞서 여야는 연내 합의가 안 되면 ... (중략)<br /><br />▶ 기사 원문 : https://www.ytn.co.kr/_ln/0101_201811221656302561<br />▶ 제보 안내 : http://goo.gl/gEvsAL, 모바일앱, 8585@ytn.co.kr, #2424<br /><br />▣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 http://goo.gl/oXJWJs<br /><br />[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 Korea News Channel YTN ]

Buy Now on CodeCanyo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