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용자 정보 유출 논란에 휘말린 페이스북을 상대로 한 청문회가 영국 런던에서 열렸습니다. <br /> <br />이 청문회에는 페이스북 CEO인 마크 저커버그를 대신해 부사장인 리처드 앨런이 출석한 가운데 이례적으로 영국과 캐나다, 아일랜드, 브라질 등 9개국 의원들이 참여했습니다. <br /> <br />영국 하원 '가짜뉴스 조사위원회' 소속 다미안 콜린스 위원장은 페이스북이 2014년 러시아 측의 소행으로 추정되는 해킹 행위를 감지하고도 이를 당국에 신고하지 않은 경위를 캐물었습니다. <br /> <br />다른 의원들도 영국 데이터 분석 기업인 '케임브리지 애널리티카'의 지난 2016년 정보 유출 사건과 관련해 페이스북의 사전 대응이 부실했다고 질타했습니다. <br /> <br />의원들은 또 페이스북이 국제 사회의 신뢰를 잃었고 페이스북이 정당한 책임을 다하도록 각국 정부가 방안을 마련해야 한다며 페이스북을 강하게 압박했습니다.<br /><br />▶ 기사 원문 : https://www.ytn.co.kr/_ln/0104_201811282328175399<br />▶ 제보 안내 : http://goo.gl/gEvsAL, 모바일앱, 8585@ytn.co.kr, #2424<br /><br />▣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 http://goo.gl/oXJWJs<br /><br />[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 Korea News Channel YTN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