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유치원총연합회 서울지회가 오늘 서울시교육청에서 조희연 서울시 교육감을 면담하고 이른바 '유치원 3법' 통과와 상관없이 폐원이나 휴원을 하지 않겠다고 약속했습니다. <br /> <br />이는 이른바 '유치원 3법'이 국회를 통과하면 집단 폐원하겠다는 한유총 지도부와 입장을 달리한 것입니다. <br /> <br />한유총 서울지회는 조 교육감에게 "유아 학습권을 침해하거나 학부모 불안을 일으키는 요소들은 배제하겠다"면서 "사립유치원 공공성과 회계 투명성 강화를 위해 교육청과의 협상에 언제든 응하겠다"고 밝혔습니다. <br /> <br />한유총 서울지회는 사립유치원에 맞는 에듀파인이 만들어질 경우 국가회계시스템인 '에듀파인'을 수용할 의사도 내비쳤습니다. <br /> <br />조 교육감은 "너무 쉽게 폐원을 입에 올리는 태도는 유아교육을 책임지는 분들의 자세가 아니라고 생각한다"면서 "서울지회가 용기를 내줘서 감사하다"고 말했습니다.<br /><br />▶ 기사 원문 : https://www.ytn.co.kr/_ln/0103_201811301803430146<br />▶ 제보 안내 : http://goo.gl/gEvsAL, 모바일앱, 8585@ytn.co.kr, #2424<br /><br />▣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 http://goo.gl/oXJWJs<br /><br />[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 Korea News Channel YTN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