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야 교섭단체 원내대표들이 내년도 예산안 심사 기간 연장 방안을 논의했지만, 합의에 실패했습니다. <br /> <br />문희상 국회의장과 여야 3당 원내대표들은 어제 자정까지인 국회 예산결산특위 예산안 조정 소위원회의 활동 시한을 늘릴지를 놓고 논의했지만, 이견을 좁히지 못했습니다. <br /> <br />더불어민주당 홍영표 원내대표는 예결위 활동 기간을 늘리는 것이 관례가 될 수 있다며 자정까지 처리하지 못한다면 정부 원안대로 가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br /> <br />반면 자유한국당 김성태 원내대표는 법정 시한을 지키지는 못하더라도 예결위 가동을 계속해야 한다며 민주당이 정부 원안을 고수하기 위한 기획적 국회 패싱이라고 지적했습니다. <br /> <br />염혜원 [hyewon@ytn.co.kr]<br /><br />▶ 기사 원문 : https://www.ytn.co.kr/_ln/0101_201812010123309421<br />▶ 제보 안내 : http://goo.gl/gEvsAL, 모바일앱, 8585@ytn.co.kr, #2424<br /><br />▣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 http://goo.gl/oXJWJs<br /><br />[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 Korea News Channel YTN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