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단체 3곳과 뉴스타파는 오늘 기자회견을 열어 국회의원 26명이 홍보물 유인비 영수증 등을 국회 사무처와 선관위에 이중으로 냈다며 실명을 공개했습니다. <br /> <br />이렇게 이중으로 영수증을 내면 실제로는 국회 예산을 지원받고도 의원 개인 정치자금에서 지출된 것처럼 처리됩니다. <br /> <br />그러면 이미 정치자금으로 지출된 금액은 정치 활동이라는 용도와 상관없이 '쌈짓돈'으로 쓰일 우려가 있습니다. <br /> <br />의원별 액수를 보면 더불어민주당 홍영표 원내대표가 1천9백만 원으로 가장 많았고, 정당별로는 더불어민주당이 14명, 자유한국당 9명, 바른미래당과 민주평화당, 민중당이 1명씩 포함됐습니다. <br /> <br />뉴스타파와 시민단체 측은 지난 2016년 6월부터 1년 반 동안의 검증만으로 이 같은 결과가 나왔다며 국회의장 차원의 전수조사가 필요하다고 주장했습니다. <br /> <br />박광렬 [parkkr0824@ytn.co.kr]<br /><br />▶ 기사 원문 : https://www.ytn.co.kr/_ln/0103_201812041814043455<br />▶ 제보 안내 : http://goo.gl/gEvsAL, 모바일앱, 8585@ytn.co.kr, #2424<br /><br />▣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 http://goo.gl/oXJWJs<br /><br />[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 Korea News Channel YTN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