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원금이 불투명하게 운용됐다는 의혹과 관련해 정의기억연대가 관련 영수증을 공개하며 반박에 나섰습니다. <br /> <br />정의연은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인 이용수 할머니가 어제(8일) 단체의 회계 문제를 지적한 것과 관련해 모금 사용 내용은 정기적인 회계감사를 통해 검증받고 있다며 공식 입장을 발표했습니다. <br /> <br />그러면서 지난 2017년 하반기엔 이용수 할머니를 포함한 피해자 8명에게 시민 모금으로 마련한 기금을 '여성인권 상금' 형태로 1억 원씩 전달했다고 해명했습니다. <br /> <br />또 후원금을 수요집회 개최와 피해 할머니 지원, 콘텐츠 제작 등에도 사용하고 있다고 덧붙였습니다. <br /> <br />지난 4·15 총선에서 더불어시민당 비례대표로 당선된 윤미향 전 대표가 의원직을 포기하고 위안부 문제를 해결해야 한다는 이 할머니의 발언에 대해서는 할머니의 서운함을 충분히 이해한다며 이번 논란을 부족함을 돌아보는 계기로 삼겠다고 전했습니다. <br /> <br />앞서 어제 이용수 할머니는 기자회견을 열고 수요집회를 통해 모인 성금 등이 피해자에게 쓰이지 않았다며 앞으로는 수요집회에 참석하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br /> <br />김다연 [kimdy0818@ytn.co.kr] <br /> <br /> <br />※ '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YTN은 여러분의 소중한 제보를 기다립니다. <br />[카카오톡] YTN을 검색해 채널 추가 [전화] 02-398-8585 [메일] social@ytn.co.kr [온라인 제보] www.ytn.co.kr<br /><br />▶ 기사 원문 : https://www.ytn.co.kr/_ln/0103_202005081506238031<br />▶ 제보 안내 : http://goo.gl/gEvsAL, 모바일앱, social@ytn.co.kr, #2424<br /><br />▣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 http://goo.gl/oXJWJs<br /><br />[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 Korea News Channel YTN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