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urprise Me!

볼턴 "北 약속 불이행에 2차 정상회담 필요"...내년 1, 2월 재확인 / YTN

2018-12-04 3 Dailymotion

미국 정부가 내년 1, 2월 북미정상회담 개최 추진 입장을 연일 분명히 하고 있습니다. <br /> <br />볼턴 백악관 국가안보보좌관은 이는 북한이 약속을 지키지 않았기 때문이라며 비핵화 문제 해결 의지를 거듭 강조했습니다. <br /> <br />워싱턴에서 김희준 특파원이 보도합니다. <br /> <br />[기자] <br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은 6.12 북미정상회담의 약속을 이행하지 않아 왔다" <br /> <br />"트럼프 대통령이 2차 북미정상회담이 생산적일 것으로 생각하는 이유다" <br /> <br />볼턴 백악관 국가안보보좌관은 워싱턴에서 열린 한 컨퍼런스에서 이같이 밝혔습니다. <br /> <br />그러면서 미국은 비핵화 진전에 대한 희망으로 새해 시작과 더불어 2차 정상회담을 밀어붙일 거라며 내년 1, 2월 개최를 재확인했습니다. <br /> <br />이 회담에서는 1차 정상회담 합의를 살펴보고 그 완수 방안을 논의할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br /> <br />그때까지 대북 경제 제재는 해제하지 않는다는 입장도 분명히 했습니다. <br /> <br />이에 대해 CNN 방송은 트럼프 대통령이 김 위원장과의 좋은 관계를 강조하는 동안에도 미국이 원하는 완전하고 검증 가능하며 되돌릴 수 없는 비핵화는 진전이 없음을 방증한다고 해석했습니다. <br /> <br />미국은 G20 정상회의 계기 한미, 미중 정상회담 이후 북핵 해결 의지를 부쩍 내세우고 있습니다. <br /> <br />특히 미중 양국의 대북 공조 복원을 연일 강조하고 모습입니다. <br /> <br />[스티븐 므누신 / 美 재무장관 : 미중 정상회담에서 북한에 대한 매우 구체적인 논의가 있었습니다. 중국은 핵 없는 한반도를 반드시 만들기 위해 협력하겠다고 약속했습니다.] <br /> <br />중국이 대북제재 틀을 유지하며 북한을 대화로 이끄는 지렛대 역할을 주문한 것으로 풀이됩니다. <br /> <br />트럼프 대통령은 또 김 위원장에 대한 존중과 대화 의지를 피력하며 이른바 '톱 다운 방식'으로 교착국면을 돌파하겠다는 포석을 놓고 있습니다. <br /> <br />워싱턴에서 YTN 김희준입니다.<br /><br />▶ 기사 원문 : https://www.ytn.co.kr/_ln/0104_201812050619312532<br />▶ 제보 안내 : http://goo.gl/gEvsAL, 모바일앱, 8585@ytn.co.kr, #2424<br /><br />▣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 http://goo.gl/oXJWJs<br /><br />[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 Korea News Channel YTN ]

Buy Now on CodeCanyo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