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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크라-러시아, OSCE에서 상대방 비판...긴장 고조 / YTN

2018-12-06 200 Dailymotion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해군 함정 나포 이후 양국 간 긴장이 높아지고 있습니다. <br /> <br />유럽안보협력기구 회의에 참가한 양국 외무장관들은 서로를 비난하며 상대방에 대한 적대감을 드러냈습니다. <br /> <br />박병한 기자가 보도합니다. <br /> <br />[기자] <br />밀라노에서 열린 유럽안보협력기구 OSCE 회의에서도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군함 나포가 주요 관심사로 떠올랐습니다. <br /> <br />우크라이나는 러시아의 침략성을 비판하면서 국제사회가 공동 대처할 것을 촉구했습니다. <br /> <br />[파블로 클림킨 / 우크라이나 외무장관 : 올해 러시아는 아조프해와 흑해, 케르치 해협에서 침략적인 행동을 확대했습니다.] <br /> <br />러시아는 우크라이나가 서방의 후원을 이용해 도발을 하고 있다며 인권 침해가 광범위하게 이뤄지고 있다고 맞받아쳤습니다. <br /> <br />[세르게이 라브로프 / 러시아 외무장관 : 우크라이나에서 인권 상황이 계속 악화되고 있어 미디어와 언어, 교육, 종교 등에서 인권 침해가 심각합니다.] <br /> <br />이 가운데 포로셴코 우크라이나 대통령은 낙하산 부대를 격려하면서 군사적 결의를 다졌습니다. <br /> <br />[페트로 포로셴코 / 우크라이나 대통령 : 우크라이나 군대는 독립을 위한 신뢰할 수 있는 기반이 된다는 것을 항상 입증해 왔습니다.] <br /> <br />포로셴코 대통령은 여러 차례 푸틴 대통령과의 전화통화를 시도했지만 러시아 측이 거부했다고 주장했으나 러시아 측은 내년 3월로 예정된 우크라이나 대선에 이용당하고 싶지 않기 때문이라고 밝혔습니다. <br /> <br />같은 슬라브 민족으로 구소련 시절 가장 가까웠던 두 나라가 본격적인 갈등에 접어들면서 흑해 연안에 긴장이 고조되고 있습니다. <br /> <br />YTN 박병한 입니다.<br /><br />▶ 기사 원문 : https://www.ytn.co.kr/_ln/0104_201812070323593060<br />▶ 제보 안내 : http://goo.gl/gEvsAL, 모바일앱, 8585@ytn.co.kr, #2424<br /><br />▣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 http://goo.gl/oXJWJs<br /><br />[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 Korea News Channel YTN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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