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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부 사무실 간 문 대통령 "세금 헛되이 쓰는데 국민 분노" / YTN

2018-12-11 69 Dailymotion

문재인 대통령이 오늘 교육부를 시작으로 정부 부처들의 내년도 업무 계획을 보고받기 시작했습니다. <br /> <br />유치원 정책을 다루는 교육부 사무실도 방문했는데 국민은 세금이 헛되이 쓰이는데 가장 분노한다며 공정성과 투명성을 강화하기 위한 단호한 대처를 주문했습니다. <br /> <br />임성호 기자입니다. <br /> <br />[기자] <br />문재인 대통령이 내년도 업무 계획을 보고받기 위해 가장 먼저 세종시에 있는 교육부를 찾았습니다. <br /> <br />[문재인 대통령 : 혁신적 포용국가는 사람을 길러내고 사람에게 투자하는 것인데 그것이 바로 교육이라고 생각합니다.] <br /> <br />문 대통령은 교육부가 돌봄 교실을 확대하고 교육비 부담을 낮추는 등 교육의 공공성을 강화해 포용국가로 가기 위한 많은 노력을 했지만 국민의 평가는 후하지 않다고 지적했습니다. <br /> <br />최근 국정감사에서 사립 유치원 공금 횡령 비리가 적발되고, 고등학교에서 시험 답안이 유출되면서 공교육에 대한 국민적 불신이 커진 상황을 말한 겁니다. <br /> <br />[이종배 / 공정사회국민모임 대표 : 지금까지 밝혀지지 않은 내신비리를 모두 찾아내 강력처벌하는 것이 분노하는 국민에 대한 최소한의 도리이며….] <br /> <br />문 대통령은 이런 비리 때문에 학생과 학부모가 현행 교육 과정 속에서 반칙과 부정이 여전하다고 생각한다면서 개혁은 투명성 확보로 시작된다고 강조했습니다. <br /> <br />[문재인 대통령 : 교육에 대한 공정성과 투명성에 대한 신뢰가 확보되지 않으면, 교육에 대해서 더 큰 개혁도 불가능한 것이 현실이라고 생각합니다.] <br /> <br />업무보고를 마친 문 대통령은 교육부 유아교육정책과를 방문해 국공립유치원 학급 증설 등의 공공성 강화 노력을 격려했습니다. <br /> <br />[문재인 대통령 : 회계가 투명하도록, 그래서 국민들이 낸 세금이 헛되이 사용된다거나 개인 주머니 속으로 들어간다는 그런 일이 생기지 않도록. 국민들이 가장 분노하는 것 아닙니까.] <br /> <br />문 대통령은 하루 전 사립유치원 공공성 강화를 위한 '유치원 3법'의 연내 처리도 당부했습니다. <br /> <br />유치원부터 대학입시까지 전 과정에서 공정하고 투명해야 공교육 정상화도 가능하다는 일관된 메시지입니다. <br /> <br />YTN 임성호입니다.<br /><br />▶ 기사 원문 : https://www.ytn.co.kr/_ln/0101_201812111930478345<br />▶ 제보 안내 : http://goo.gl/gEvsAL, 모바일앱, 8585@ytn.co.kr, #2424<br /><br />▣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 http://goo.gl/oXJWJs<br /><br />[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 Korea News Channel YTN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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