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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 수사관 "공기업 사장 첩보도 靑 묵살"...靑 "김 수사관 고발" / YTN

2018-12-19 2 Dailymotion

연일 폭로 공세를 이어가고 있는 전직 청와대 특별감찰반원이 이번에는 민주당 원내대표 출신 공기업 사장의 특혜 의혹 첩보를 청와대가 묵살했다고 주장했습니다. <br /> <br />청와대는 일부 언론이 김 수사관 입에 휘둘리고 있다고 비판하면서 감찰 내용을 폭로하고 있는 김 수사관을 검찰에 고발했습니다. <br /> <br />임성호 기자입니다. <br /> <br />[기자] <br />전직 청와대 특별감찰반원 김태우 수사관이 이번에도 조선일보를 통해 폭로전을 이어갔습니다. <br /> <br />민주당 원내대표 출신인 이강래 한국도로공사 사장이, <br /> <br />고속도로 휴게소 카페에 설치하는 커피 기계 공급권을, 민주당 우제창 전 의원의 업체에 몰아줬다는 첩보를 지난 10월 중순 청와대에 제출했다고 주장했습니다. <br /> <br />청와대는 해당 보고서에 대해 자세한 설명을 내놓으며 반박에 나섰습니다. <br /> <br />청와대 핵심 관계자는 김 수사관이 해당 보고서를 제출한 시점은 11월 2일 김 수사관이 부적절한 처신으로 직무에서 배제되기 하루 이틀 전이었다며, 작성 당사자가 업무에서 제외돼 보고서도 폐기됐다고 밝혔습니다. <br /> <br />김의겸 대변인은 감찰 보고서의 내용과 조선일보 기사에 나온 사진이 이미 지난 10월 다른 언론에서 보도됐고, 이후 국정감사에서도 거론된 것이라며 첩보가 아닌 '베끼기' 수준이라고 지적했습니다. <br /> <br />또, 일부 언론이 김 수사관의 주장을 무비판적으로 보도하며 휘둘리고 있다면서 강한 유감을 표했습니다. <br /> <br />청와대는 폭로전 당사자인 김태우 수사관을 공무상 비밀 누설 혐의로 서울중앙지검에 고발했습니다. <br /> <br />허위 사실을 언론에 유포하고, 공무상 취득한 자료를 배포하는 등 위법한 행위를 지속하고 있다고 청와대가 고발하면서 김 수사관의 일방적 폭로전의 사실관계는 검찰에서 가려지게 됐습니다. <br /> <br />YTN 임성호입니다.<br /><br />▶ 기사 원문 : https://www.ytn.co.kr/_ln/0101_201812192100413327<br />▶ 제보 안내 : http://goo.gl/gEvsAL, 모바일앱, 8585@ytn.co.kr, #2424<br /><br />▣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 http://goo.gl/oXJWJs<br /><br />[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 Korea News Channel YTN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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