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진행 : 이승민 앵커 <br />■ 출연 : 배상훈 前 서울경찰청 범죄심리분석관 / 최진녕 변호사 <br /> <br />* 아래 텍스트는 청각장애인 자막 방송 속기록을 바탕으로 작성된 내용입니다.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br /> <br /> <br />오늘 택시업계가 카풀 반대 대규모 집회를 엽니다. 이미 새벽 4시부터 파업은 시작한 상태인데요. 변호사님, 출근하실 때 택시 보이던가요? <br /> <br />[최진녕] <br />택시를 못 봤습니다. 사실 제가 어제까지만 해도 가면 차가 앞에 가고 택시가 뒤에 보면 이번 카풀 사태에 대해서 항의하는 의미에서 트렁크 밑에 리본을 두 개를 단 그런 차를 쉽게 볼 수가 있었는데요. <br /> <br />의외로 오늘은 택시를 거의 볼 수가 없었고 아마 그래서 그런지 생각보다 저도 여기까지 오는데 택시가 많이 그만큼 없어지다 보니까 오히려 교통체증이 없어졌다, 그런 얘기가 있을 정도로 택시가 거의 없는 그런 모습을 봤습니다. <br /> <br /> <br />택시가 평소보다 확실히 줄기는 했지만 그래도 생각했던 것만큼은 대규모 혼란은 빚어지지 않았는데 일단 오후에 국회 앞에서 집회도 예정이 돼 있습니다. <br /> <br />택시업계측의 입장을 들어보시죠. <br /> <br />[구수영 / 전국 민주택시노조연맹 위원장 : "카풀 서비스의 전면 중단이 선행돼야 하며…. 제3차 결의대회 유보는 받아들일 수 없습니다.] <br /> <br />[김호찬 / 택시기사 : 솔직히 말씀드려서 죽기 살기에요. 내 생존권을 지켜야 하니까.] <br /> <br /> <br />죽기살기다라고 하면서 절박한 마음을 드러냈는데 오늘 집회, 어떻게 이루어지는 건가요? <br /> <br />[배상훈] <br />여의도공원에서 오후 4시부터 집회를 하고 마포대교를 거쳐서 다시 회귀할 계획인가 봅니다. 지금 전국에 택시가 25만 정도 된다고 하는데 주최 측에서는 10만 정도를 예상하시는 것 같은데 1, 2차 때보다 훨씬 많으신 것 같고 원래 예정하셨던 국회를 택시로 둘러싸겠다고 하는 계획은 지금 철회하신 것 같습니다. <br /> <br />왜냐하면 국토교통부에서 굉장히 상당히 강경한 자세로 나가는 상태에서 일단 집회하고 행진 정도까지만 예정이 돼 있는 것 같습니다. <br /> <br /> <br />일단 택시업계에서는 사회적 대타협 기구를 통해서 대화는 계속해 보겠다, 논의는 하겠다라는 입장이긴 하지만 그래도 카풀은 중단해야 된다, 이런 입장은 변화가 없는 거죠? <br /> <br />[최진녕] <br />그렇습니다. 기본적으로 조금 전에 얘기한 것처럼 택시기사 같은 경우에는 죽기 살기... (중략)<br /><br />▶ 기사 원문 : https://www.ytn.co.kr/_ln/0103_201812201000006847<br />▶ 제보 안내 : http://goo.gl/gEvsAL, 모바일앱, 8585@ytn.co.kr, #2424<br /><br />▣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 http://goo.gl/oXJWJs<br /><br />[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 Korea News Channel YTN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