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진행 : 노종면 앵커 <br />■ 출연 : 현근택 더불어민주당 상근부대변인, 김용남 前 새누리당 의원 <br /> <br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br /> <br /> <br />연말 정국을 흔들고 있는 청와대 특감반 논란이 어제 청와대 압수수색과 오늘 대검 감찰 결과 발표로 새로운 국면을 맞게 될지 주목됩니다. 야당에서는 청와대 관계자들의 국회 출석 요구부터 국정조사, 특검, 심지어는 탄핵이라는 표현까지 등장했습니다. 한쪽에서는 목록만, 그것도 비리혐의자의 셀프 목록을 부풀리고 있다고, 또 한쪽에서는 불법사찰의 중요한 증거들이 속속 나오고 있다고 주장합니다. <br /> <br />김용남 전 새누리당 의원 그리고 현근택 더불어민주당 상근부대변인과 함께 이 문제 짚어보겠습니다. 어서 오십시오. <br /> <br />먼저 김용남 의원께서는 지금 진상조사단에서 활동하고 계시니까 먼저 질문을 드리죠. 오늘 혹시 새롭게 공개하실 내용은 없으신가요? <br /> <br />[김용남] <br />제가 요새 새벽부터 수십 통의 전화를 받습니다. 저희 당 원내대표부터 기자분들 수십 통의 전화를 받는데 꼭 묻는 게 아침에 오늘 뭐 있습니까 물으면 그러면 오늘 아침에 제가 오늘은 절대 없습니다, 안심하십시오라고 대답을 하고 나왔는데 진짜 없고요. <br /> <br />오늘은 뭐 공개할 만한 내용이 없고 만약에 있어도 이 자리에서 제가 공개하면 그 기자분들 수십 명한테 맞아 죽습니다, 아시겠지만. <br /> <br /> <br />각론으로 들어가기 전에 이렇게 전반적으로 사례들이 여러 가지가 나왔고 유형화해보면 일정한 유형이 보입니다. 한국당이나 김태우 씨 측에서는 문건을 제시하는데 대부분 목록이라는 공통점이 있고요. 그런데 거기에 대해서 방어하는 쪽에서는 그것이 셀프 목록이다, 스스로 알아서 한 것이고 일부 보고됐어도 하지 말라고 했던 거다. 입장이 갈립니다. 양쪽의 주장을 입증할 수 있는 방법이 있을까요? <br /> <br />[김용남] <br />사실은 문건에 의해서 입증이 됐습니다. 민간인 사찰 부분과 관련해서는 처음에 청와대의 해명은 민간인 사찰은 보고가 올라와도 이런 거 하지 말라고 경고를 했다는 거죠. 그런데 타 기관에 이첩한 목록을 보면 그게 김태우 수사관이 잘한 일, 공적으로 정리한 것을 이인걸 특감반장이 확인해 준 것이거든요. <br /> <br />만약에 그 내용 중에는 민간인 사찰 부분이 분명히 들어 있죠. 그러니까 이걸 질책받고 경고했던 내용이라... (중략)<br /><br />▶ 기사 원문 : https://www.ytn.co.kr/_ln/0101_201812271432091595<br />▶ 제보 안내 : http://goo.gl/gEvsAL, 모바일앱, 8585@ytn.co.kr, #2424<br /><br />▣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 http://goo.gl/oXJWJs<br /><br />[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 Korea News Channel YTN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