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北 김정은, 올해 마지막 메시지도 '경제' / YTN

2018-12-29 47 Dailymotion

올 한해 활발한 대외활동으로 경제 건설을 꾀했던 북한 김정은 위원장이 마지막까지 경제를 강조하는 모습입니다. <br /> <br />북미 협상 교착이 길어지면서 뚜렷한 경제적 성과가 보이지 않는 가운데, 내년 신년사를 통해 돌파구를 마련할지 주목됩니다. <br /> <br />김지선 기자가 보도합니다. <br /> <br />[기자] <br />새해를 사흘 앞두고, 북한 김정은 위원장이 모습을 드러낸 곳은 집권 이후 처음 열린 전국 농업 부문 열성자 회의. <br /> <br />농업 일꾼들의 생산성 향상 공로를 치하하고 내년에도 더 노력할 것을 주문했습니다. <br /> <br />[조선중앙TV : 노력 영웅 칭호를 수여 받은 공로자들에게 다음 해 농사를 더 잘 지어놓고 다시 만나자고 따뜻이 고무 격려해주셨습니다.] <br /> <br />올 한해 군사활동을 현격히 줄이고, 경제 행보에 집중했던 김 위원장의 마지막 연말 메시지 역시 주민들의 먹거리 해결인 셈입니다. <br /> <br />새해에도 지난 4월 천명한 경제 건설 총력 집중 노선을 견지할 것으로 짐작되는 대목입니다. <br /> <br />북한은 경제발전 5개년 계획이 목표로 한 2020년을 1년 앞두고 경제 성과가 절실한 상황. <br /> <br />각종 웹사이트와 해외 전광판까지 활용해 외국인 관광객과 투자 유치에 적극 나서고 있지만, 강력한 대북제재로 자금 유입이 녹록지 않습니다. <br /> <br />결국, 내년 최대 전략 목표는 대외경제 여건 개선을 위한 대북제재 완화에 집중될 것이라는 전망입니다. <br /> <br />[홍민 / 통일연구원 연구위원 : 향후의 북미 비핵화 협상의 전반적인 진전의 여부는 제재 문제를 어떤 방식으로 양쪽이 접근하느냐에 따라서 크게 좌지우지될 것이라는 생각이 들고요.] <br /> <br />미국은 대북제재만큼은 완강하지만, 북한도 날 선 비난보다는 신뢰 조성과 대화를 강조하고 있어, 김 위원장의 신년사에 담길 대미 메시지를 통해 새로운 돌파구가 마련될지 주목됩니다. <br /> <br />YTN 김지선[sunkim@ytn.co.kr]입니다.<br /><br />▶ 기사 원문 : https://www.ytn.co.kr/_ln/0101_201812291756184606<br />▶ 제보 안내 : http://goo.gl/gEvsAL, 모바일앱, 8585@ytn.co.kr, #2424<br /><br />▣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 http://goo.gl/oXJWJs<br /><br />[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 Korea News Channel YTN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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