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와대는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의 신년사에 대해 남북관계의 진전과 비핵화에 대한 의지를 확실하게 보여줬다고 평가했습니다. <br /> <br />정치권은 아직 특별한 반응을 내놓지 않고 있는 가운데 새로운 한 해를 맞아 새로운 출발을 다짐했습니다. <br /> <br />취재기자 연결합니다. 염혜원 기자! <br /> <br />오늘 아침 북한 김정은 국무위원장이 신년사를 발표했는데, 청와대가 입장을 발표했다고요? <br /> <br />[기자] <br />청와대는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의 신년사에 대해 남북관계의 진전과 비핵화에 대한 의지를 확실하게 보여줬다고 평가했습니다. <br /> <br />청와대 고위 관계자는 YTN과의 통화에서 이같이 밝히면서 김 위원장의 신년사에서 북미관계 개선에 대한 확고한 의지도 읽을 수 있었다고 설명했습니다. <br /> <br />또, 김 위원장이 외세와의 합동 군사 연습 중단을 주장한 것에 대해서는 한미 군사 훈련이 유예돼 있는 상황에서 한 발 더 나가달라는 요구이지만 결국 북미관계 개선이 핵심이라고 설명했습니다. <br /> <br />조건없이 개성공업지구와 금강산관광을 재개할 용의가 있다고 밝힌 부분에 대해서는 지금 단계에서 논의할 사안은 아니라고 밝혔습니다. <br /> <br />여야 각 당은 아직까지 북한 김정은 위원장의 신년사에 대한 입장은 내놓지 않고 있습니다. <br /> <br /> <br />여야 모두 아침부터 현충원 참배를 하는 등 바쁘게 새해를 맞고 있군요? <br /> <br />[기자] <br />새해 첫날부터 일정이 빡빡합니다. <br /> <br />집권여당인 더불어민주당은 이른 아침 당 지도부와 당원들이 모여서 새해를 여는 단배식을 했습니다. <br /> <br />이 자리에서 이해찬 대표는 올해 남북정상회담이 일찍 열릴 가능성이 크다면서 한반도 비핵화와 평화가 자리 잡는 한 해가 되길 기원한다고 말했습니다. <br /> <br />또 내년도 총선 준비를 잘해서 크게 이기는 것이 대한민국 민주주의를 정착시키는 데 중요한 역사적 과업이라며 총선 승리의 기운을 2022년 대선까지 끌고 가 정권을 재창출하겠다는 포부를 밝혔습니다. <br /> <br />민주당은 오전에는 국립현충원을, 오후에는 봉화마을을 찾아 전직 대통령 묘역에 참배합니다. <br /> <br />자유한국당 지도부도 오늘 아침 현충원 참배를 하고 당사에서 신년 인사회를 열었습니다. <br /> <br />김병준 비상대책위원장은 정부의 태도를 보면 올해 경제가 나아지기 힘든 상황이라며 국민이 한국당을 통해 희망과 미래를 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습니다. <br /> <br />바른미래당도 현충원 참배를 한 뒤 손학규 대표는 오후에 김영삼 전 대통... (중략)<br /><br />▶ 기사 원문 : https://www.ytn.co.kr/_ln/0101_201901011116376554<br />▶ 제보 안내 : http://goo.gl/gEvsAL, 모바일앱, 8585@ytn.co.kr, #2424<br /><br />▣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 http://goo.gl/oXJWJs<br /><br />[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 Korea News Channel YTN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