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 김정은 국무위원장이 언제라도 미국 대통령과 마주앉을 준비가 되어있다고 밝혔습니다. <br /> <br />김정은 위원장은 오늘 오전 9시에 공개한 신년사를 통해 미국과의 새로운 관계 수립 의지를 밝히며 앞으로도 언제라도 미국 대통령과 마주앉을 준비가 되어 있다고 말했습니다. <br /> <br />상호 존중의 자세와 신뢰를 강조한 김정은 위원장은 그러나, 미국이 약속을 지키지 않고, 자신들의 인내심을 오판하고 제재로 압박한다면 새로운 길을 모색하지 않을 수 없다고도 전했습니다. <br /> <br />또 개성공단과 금강산 관광을 조건이나 대가 없이, 재개할 용의가 있다고 전하며 민족 자주정신을 강조했습니다. <br /> <br />그러면서 외세와 합동 군사 훈련이나 외부로부터의 전략자산 반입이 중지되어야 한다며 한미 군사훈련을 언급하기도 했습니다. <br /> <br />이와 함께 대내적으로는 자립 경제를 거듭 강조하며 국가 경제 발전의 전략적 목표를 달성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br /> <br />또 단조로운 배경 앞에 놓인 단상에 서서 정해진 원고를 읽었던 과거와는 달리 책과 초상화, 탁자 등으로 꾸며진 방에서 소파에 앉아 신년 메시지를 전달했습니다.<br /><br />▶ 기사 원문 : https://www.ytn.co.kr/_ln/0101_201901011038366689<br />▶ 제보 안내 : http://goo.gl/gEvsAL, 모바일앱, 8585@ytn.co.kr, #2424<br /><br />▣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 http://goo.gl/oXJWJs<br /><br />[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 Korea News Channel YTN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