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리사 메이 영국 총리가 오는 14일이나 15일 영국의 EU 탈퇴에 관한 합의, 이른바 브렉시트(Brexit) 합의안에 대한 의회 승인투표를 실시하겠다고 밝혔습니다. <br /> <br />메이 총리는 브렉시트 국민투표 결과를 지키려면 합의안이 통과돼야 하며, 부결될 경우 영국은 앞날을 예측하기 어려운 '미지의 영역'으로 들어가게 될 것이라고 우려했습니다. <br /> <br />메이 총리는 현지시간 6일 공영 BBC 방송에 출연해 브렉시트 합의안 표결과 관련해 이같은 입장을 밝혔습니다. <br /> <br />영국과 EU는 지난해 11월 브렉시트 협상을 마무리하고 합의안을 도출했습니다. <br /> <br />당초 합의안에 대한 의회 승인투표는 지난달 11일로 예정돼 있었지만, 부결이 확실시되자 메이 총리가 이달 셋째 주로 연기했었습니다.<br /><br />▶ 기사 원문 : https://www.ytn.co.kr/_ln/0104_201901062316037624<br />▶ 제보 안내 : http://goo.gl/gEvsAL, 모바일앱, 8585@ytn.co.kr, #2424<br /><br />▣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 http://goo.gl/oXJWJs<br /><br />[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 Korea News Channel YTN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