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해 경제 문제 해결에 집중하고 있는 여당은 오늘 하루 소상공인과 중소기업인 등과 대화를 나누는 자리를 잇따라 가집니다. <br /> <br />특감반 의혹과 신재민 전 사무관의 폭로 등에 거리를 두고 민생 행보에 방점을 찍은 건데요. <br /> <br />하지만 야당은 계속해서 불거지는 의혹들을 그냥 넘어갈 수 없다며 청문회와 국정조사를 요구하는 등 비판을 이어갔습니다. <br /> <br />국회 취재기자 연결합니다. 염혜원 기자! <br /> <br />오늘 정치권은 소상공인부터 재계 인사들을 만나는 일정까지 경제 행보를 이어가는데요. <br /> <br />민주당은 현장의 목소리를 듣고 민생을 살리겠다는 의지를 다시 한 번 밝혔군요? <br /> <br />[기자] <br />더불어민주당은 정치적 현안보다 경제 문제를 앞세우며 민생 회복 의지를 강조했습니다. <br /> <br />이해찬 대표는 최고위원회 회의에서 올해 첫 번째 목표로 민생 안정과 경제 활력에 주력하겠다며 현장의 목소리를 듣고 정책에 반영하겠다고 밝혔습니다. <br /> <br />이를 위해 매주 금요일마다 현장 최고위원회의를 열기로 했습니다. <br /> <br />조금 전부터 시작된 소상공인 자영업자 신년회 행사에도 5당 대표들이 함께 참석했는데요. <br /> <br />이 자리에서 최저임금 인상과 근로시간 단축 등에 따른 어려움을 듣고 대책을 논의한다는 계획입니다. <br /> <br />오후에는 청와대에서 열리는 중소·벤처기업인 초청 간담회에 홍영표 원내대표가 참석합니다. <br /> <br />정부의 고용 노동정책에 따른 중소기업의 어려움을 듣고 입법에 반영할 부분이 있는지 살핀다는 계획입니다. <br /> <br /> <br />야당도 경제 회복을 강조하고 있긴 하지만, 정부와 여당을 향해 특감반 의혹과 신재민 전 사무관의 폭로 등에 대한 진상 규명을 강하게 촉구하고 있죠? <br /> <br />[기자] <br />자유한국당은 여당이 신재민 전 사무관에게 나쁜 사람이라는 프레임을 무차별적으로 씌우고 있다고 비판했습니다. <br /> <br />나경원 원내대표는 문재인 대통령이 직접 해명해야 한다고 다시 한 번 촉구하며 국민 위하는 척, 소통하는 척하는 노릇은 그만하라고 지적했습니다. <br /> <br />또 청와대 민정비서관실이 해경 직원의 컴퓨터와 휴대전화를 조사했다는 보도와 관련해 명백한 권한 남용이라며 전방위 사찰이 드러나고 있다고 주장했습니다. <br /> <br />바른미래당도 신 전 사무관이 제기한 적자 국채 발행 의혹은 청문회 또는 국정조사를 해야 한다고 밝혔습니다. <br /> <br />손학규 대표는 국회가 할 수 있는 최대한의 권능을 발휘해 문제의 실상을 규명해야 한다고 촉구했습니다. <br /> ... (중략)<br /><br />▶ 기사 원문 : https://www.ytn.co.kr/_ln/0101_201901071101199432<br />▶ 제보 안내 : http://goo.gl/gEvsAL, 모바일앱, 8585@ytn.co.kr, #2424<br /><br />▣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 http://goo.gl/oXJWJs<br /><br />[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 Korea News Channel YTN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