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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은 4차 방중에 日 촉각..."북미회담 겨냥" / YTN

2019-01-08 7 Dailymotion

일본에서도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의 4번째 중국 방문을 관심 있게 지켜보고 있을 텐데요. <br /> <br />도쿄 특파원 연결해 일본 반응 알아보겠습니다. 황보연 특파원! <br /> <br />일본 정부가 어떤 입장을 내놓은 게 있나요? <br /> <br />[기자] <br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의 중국 방문에 대해 일본 정부가 공식적인 입장을 먼저 밝힌 건 아니지만, 브리핑에서 기자들의 질문에 답하는 방식으로 반응을 내놨습니다. <br /> <br />스가 요시히데 관방장관은 정례 브리핑에서 김 위원장의 방중을 어떻게 받아들이느냐는 질문에 "일본 정부는 깊은 관심을 가지고 정보 수집과 분석에 공을 들이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br /> <br />그러면서 앞으로 중국 측으로부터 자세한 설명을 듣고 싶다고 덧붙였습니다. <br /> <br />또 이번 방중이 2차 북미정상회담을 시야에 두고 이뤄진 것으로 보인다는 견해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느냐는 질문에는 북한과 중국의 의도에 대해 답한 입장이 아니라며 즉답을 비껴갔습니다. <br /> <br />그러면서 이번 방중이 미칠 영향에 대해 현시점에서 예단하는 것은 피하고 싶다며 신중한 입장을 나타냈습니다. <br /> <br />일본 언론은 관련 소식을 주요뉴스로 전하며 높은 관심을 보이고 있습니다. <br /> <br />교도통신은 북한 조선중앙통신을 인용해 김 위원장의 3박 4일간의 방중 소식을 전하면서 "2차 북미 정상회담을 겨냥해 북한이 중국과 연대하는 모양새"라고 분석했습니다. <br /> <br />교도통신은 이어 "김 위원장은 지난해 남북과 북미 정상회담을 전후해 총 3차례 중국을 방문해 시 주석과 회담하고 냉각된 북중 관계를 급속하게 회복시켰다"고 설명했습니다. <br /> <br />NHK는 "비핵화를 둘러싼 미국과의 협의가 난항을 겪고 있는 가운데 후원국인 중국과의 관계를 강화하려는 목적이 있는 것으로 보인다"고 방중 배경을 분석했습니다. <br /> <br />아사히신문은 "김 위원장이 2차 북미정상회담을 모색하고 있지만 북한은 국제사회의 제재로 경제적인 어려움이 빠져 있다면서 이 때문에 조기에 중국을 방문해 경제 지원을 요구할 가능성이 있다"고 전했습니다. <br /> <br />지금까지 도쿄에서 YTN 황보연입니다.<br /><br />▶ 기사 원문 : https://www.ytn.co.kr/_ln/0104_201901081301080690<br />▶ 제보 안내 : http://goo.gl/gEvsAL, 모바일앱, 8585@ytn.co.kr, #2424<br /><br />▣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 http://goo.gl/oXJWJs<br /><br />[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 Korea News Channel YTN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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