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넷을 통해 영화나 드라마 같은 콘텐츠를 제공하는 글로벌 동영상 서비스 업체 (OTT)인 유튜브와 넷플릭스의 국내 영향력이 갈수록 커지고 있는데요. <br /> <br />이들의 파상적인 공세에 맞서기 위해선 결국 양질의 '킬러 콘텐츠' 확보가 관건입니다. <br /> <br />최두희 기자가 보도합니다. <br /> <br />[기자] <br />세계 최대 온라인 동영상 플랫폼 넷플릭스가 25일부터 공개하는 첫 오리지널 드라마입니다. <br /> <br />조선 시대를 배경으로 한 좀비물로 회당 평균 제작비는 다른 국내 드라마 회당 제작비보다 4배 이상 높은 수준입니다. <br /> <br />이 밖에도 넷플릭스는 예능인 를 비롯해 올해도 오리지널 작품을 줄줄이 선보입니다. <br /> <br />지난해 공개한 유튜브의 첫 한국 오리지널 드라마입니다. <br /> <br />K팝에 드라마를 입혔습니다. <br /> <br />방탄소년단 다큐멘터리 등 K팝 콘텐츠를 선보였던 유튜브는 올해에도 관련 콘텐츠 공급에 주력할 것으로 관측됩니다. <br /> <br />이처럼 넷플릭스와 유튜브는 오리지널 콘텐츠 제작에 열을 올리며 국내 콘텐츠 제작 판도를 바꾸고 있습니다. <br /> <br />글로벌 미디어 공룡들의 국내 시장 잠식은 국내 사업자들에게 기회이자 위협으로 다가오고 있습니다. <br /> <br />OTT 업계에선 가입자 확보가 관건인 만큼, '킬러 콘텐츠'를 얼마나 확보하느냐가 승부의 가늠자가 될 전망입니다. <br /> <br />이에 따라 콘텐츠 제작·투자 경쟁은 더 심해질 것으로 보입니다. <br /> <br />[이종관 / 법무법인 세종 전문위원 : OTT 경쟁이 심화할 때 경쟁 우위를 선점하기 위해서는 차별성이 필요한데 일차적으로는 콘텐츠 차별화가 플랫폼 입장에선 유리한 전략이기 때문에 콘텐츠 제작 투자 경쟁은 앞으로 지속할 가능성이 크다고 생각합니다.] <br /> <br />이런 가운데 막강한 콘텐츠 경쟁력을 가진 월트디즈니와 애플·AT&T까지 글로벌 OTT 시장에 뛰어들어 한 치 앞을 내다보기 힘든 격전을 예고하고 있습니다. <br /> <br />YTN 최두희[dh0226@ytn.co.kr]입니다.<br /><br />▶ 기사 원문 : https://www.ytn.co.kr/_ln/0106_201901150639599443<br />▶ 제보 안내 : http://goo.gl/gEvsAL, 모바일앱, 8585@ytn.co.kr, #2424<br /><br />▣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 http://goo.gl/oXJWJs<br /><br />[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 Korea News Channel YTN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