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렴한 비용으로 세차할 수 있는 셀프세차장이 인기를 얻고 있지만, 안전 관리가 미흡해 사고 위험이 큰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br /> <br />한국소비자원이 수도권에 있는 셀프세차장 20곳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85%인 17곳의 출입구가 보행자 도로를 통과하는 구조였고, 차량 진입을 막는 말뚝이 설치된 곳은 4곳에 불과했습니다. <br /> <br />20곳 가운데 19곳에는 과속방지턱이 설치돼 있지 않았고, 차량 출입 경보장치가 있는 곳은 한 곳도 없었습니다. <br /> <br />또, 세차장에서는 화학제품 이용이 빈번해 호흡기를 통한 흡입 가능성이 있지만, 소비자에게 세정제 등에 대한 안전정보를 제공하고 있는 곳도 없었습니다. <br /> <br />한국소비자원은 이번 조사결과를 바탕으로 지자체에 셀프세차장 출입구 안전 관리 강화와 내부 안전시설 설치 기준 마련 등을 요청할 계획입니다.<br /><br />▶ 기사 원문 : https://www.ytn.co.kr/_ln/0102_201901151554251610<br />▶ 제보 안내 : http://goo.gl/gEvsAL, 모바일앱, 8585@ytn.co.kr, #2424<br /><br />▣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 http://goo.gl/oXJWJs<br /><br />[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 Korea News Channel YTN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