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택시단체 대화기구 참여..."파업도 이어갈 것" / YTN

2019-01-18 5 Dailymotion

카카오가 카풀 시범 서비스 중단을 예고한 지 사흘 만에 택시업계가 사회적 대타협 기구에 참여하기로 했습니다. <br /> <br />하지만 파업 투쟁도 이어나가기로 해 카풀을 둘러싼 갈등은 계속될 것으로 보입니다. <br /> <br />취재기자 연결해 자세한 소식 듣겠습니다. 조용성 기자! <br /> <br />택시업계도 협상장에는 오르겠다는 거죠? <br /> <br />[기자] <br />그렇습니다. <br /> <br />택시 업계를 대표하는 4개 단체가 꾸린 비상대책위원회는 오늘 오후 국회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었습니다. <br /> <br />비대위는 더는 사회적 갈등을 방치할 수 없다는 결단 아래 사회적 대타협기구 참여를 결정했다고 밝혔습니다. <br /> <br />하지만 대타협 기구가 카풀 개방을 전제로 운영된다면 어렵게 마련된 대화의 장이 좌초될 수 있다고 단서를 달았습니다. <br /> <br />또, 대타협기구 참여와 관계없이 더 강력한 파업 투쟁을 이어가겠다고 경고했습니다. <br /> <br />택시업계는 여론에 못 이겨 울며 겨자 먹기로 대타협기구는 참여하지만 카풀이 불법이 될 때까지 파업하며 이른바 '투 트랙' 전략으로 나가겠다고 강조했습니다. <br /> <br />이런 가운데 카카오는 카풀 시범 서비스를 오늘 오후 2시부터 잠정 중단했습니다. <br /> <br />카풀에 대한 오해와 우려가 커지고 있는 만큼 이해관계자들과 사회적 합의를 위한 소통의 장을 만들기 위한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br /> <br />하지만 대타협 기구에서 카풀 운영에 대한 논의가 구체화 될 경우 택시업계가 언제든지 불참 선언이나 강경 투쟁에 나설 수 있기 때문에 카풀 갈등은 여전히 불씨가 남아있는 상황입니다. <br /> <br />지금까지 사회부에서 YTN 조용성[choys@ytn.co.kr]입니다.<br /><br />▶ 기사 원문 : https://www.ytn.co.kr/_ln/0103_201901181702297361<br />▶ 제보 안내 : http://goo.gl/gEvsAL, 모바일앱, 8585@ytn.co.kr, #2424<br /><br />▣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 http://goo.gl/oXJWJs<br /><br />[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 Korea News Channel YTN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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