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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기차 구매 서둘러야...보조금 점차 축소 / YTN

2019-01-18 66 Dailymotion

전기차와 수소차 등 친환경 자동차에 주는 올해 보조금 액수가 결정됐습니다. <br /> <br />수소차는 작년과 같은 금액이지만 전기차는 보조금이 해마다 줄고 있어서 신차 구입을 생각한다면 서두르셔야겠습니다. <br /> <br />황선욱 기자가 보도합니다. <br /> <br />[기자] <br />올해 전기차를 사면 지자체에 따라 차이가 있지만 최대 천9백만 원을 지원받을 수 있습니다. <br /> <br />작년보다 3백만 원 적은 액수인데 국가보조금이 천2백만 원에서 9백만 원으로 줄었기 때문입니다. <br /> <br />전기차 보조금은 2011년 도입 이후 해마다 수백만 원씩 줄고 있습니다. <br /> <br />지난해 말 기준 국내 전기차 대수는 5만 7천여 대. <br /> <br />전기차 보급이 빠르게 늘어나면서 시장이 성숙하는 만큼 보조금을 줄 필요성이 줄어들었기 때문입니다. <br /> <br />[박륜민 / 환경부 대기환경과장 : 한정된 재원에서 보다 많은 국민한테 혜택이 돌아가도록 보조금 수준은 점진적으로 축소될 예정이고, 향후 내연기관 차와의 경쟁력을 고려해서 보조금의 지속 여부가 결정될 것입니다.] <br /> <br />실제 가장 인기가 많은 현대자동차의 전기차 코나의 경우 지난해 신청자 가운데 만8천여 명이 차를 인도받지 못했습니다. <br /> <br />[현대자동차 대리점 관계자 : 작년 같으면 (차를) 받으면 다행이다 할 정도로 계약자가 많이 밀렸었거든요. 올해는 그 정도는 아니니까 지금 신청하면 차는 받아 보실 수 있을 것 같습니다.] <br /> <br />수소차 구매 보조금은 올해 최대 3천6백만 원으로 지난해와 비슷합니다. <br /> <br />수소차 보급 대수가 9백 대에 불과하고 정부의 수소차 산업 육성 정책과 맞물려 보조금을 줄이지 않은 겁니다. <br /> <br />하지만 친환경차 보급이 늘어나면 한시적 성격의 보조금은 줄어들 수밖에 없습니다. <br /> <br />보조금이 더 줄기 전에 구매하는 게 구입 비용도 절약하고 환경에도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br /> <br />YTN 황선욱입니다.<br /><br />▶ 기사 원문 : https://www.ytn.co.kr/_ln/0103_201901190037504807<br />▶ 제보 안내 : http://goo.gl/gEvsAL, 모바일앱, 8585@ytn.co.kr, #2424<br /><br />▣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 http://goo.gl/oXJWJs<br /><br />[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 Korea News Channel YTN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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