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진행 : 한연희 앵커 <br />■ 출연 : 김용현 / 동국대 북한학과 교수, 우정엽 / 세종연구소 연구위원 <br /> <br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br /> <br /> <br />북한 김영철 부위원장과의 면담 후 이례적으로 침묵했던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입을 열었습니다. 어제 만남은 믿을 수 없을 만큼 좋았다면서 2차 회담은 2월 말에 열릴 것이고 개최국도 정해졌지만 나중에 발표하겠다, 이렇게 밝혔는데요. <br /> <br />과연 북미 간에 통큰 교감이 있었는지 이제 관심은 스웨덴에서 열릴 실무협상으로 모이고 있습니다. 자세한 내용, 김용현 동국대 북한학과 교수 그리고 우정엽 세종연구소 연구위원과 함께 짚어보겠습니다. 안녕하세요? <br /> <br />[우정엽] <br />안녕하세요? <br /> <br /> <br />침묵을 지켰던 트럼프 대통령이 드디어 입을 열었는데. 어떤 말을 했는지 먼저 직접 들어보겠습니다. <br /> <br />[도널드 트럼프 / 美 대통령 : 우리는 어제 아주 좋은 만남을 가졌습니다. 믿을 수 없을 만큼 매우 좋았고 2시간 가까이 진행됐습니다. 우리는 아마 2월 말쯤 만나기로 합의했습니다.회담 개최지도 선택했지만, 발표는 나중에 할 것입니다.] <br /> <br /> <br />좋은 만남을 가졌다라고 하면서 엄청난 진전을 이뤘다고 강조했는데. 그동안과 보면 굉장히 침묵을 오랫동안 지키다가 발표를 했어요. <br /> <br />[김용현] <br />트럼프 대통령이 상당히 신중한 모드를 지금 취하고 있다고 봐야 될 것 같습니다. 지난 1차 북미 정상회담 때는 트럼프 대통령이 트위터를 통해서 많은 부분 이런저런 이야기를 꺼냈었는데, 이번 같은 경우는 상당히 신중한 입장이다라고 봐야 됩니다. <br /> <br />특히 미국 내에서 지금 셧다운 문제 때문에 국내 정치적으로 상당히 복잡한 부분도 있고요. 또 보다 신중한 접근을 통해서 트럼프, 김정은 두 지도자 만남을 고대한다는 측면에서 상당히 조심스러운 행보를 펼치고 있다. <br /> <br />다만 어제 트윗의 내용을 보면 믿을 수 없을 만큼 좋은 그런 표현들을 썼습니다. 그만큼 제2차 북미 정상회담이 가시권 안에 거의 들어왔다고 봐야 될 것 같고요. <br /> <br />2월 말 이야기를 꺼낸 것도 그렇고 장소가 확정됐다라고 하는 것도 그렇고. 역시 2월 말까지 시간이 있기 때문에 바로 그 장소를 공개하지 않는 그런 여러 가지 조치들을 취하고 있습니다마는. 대체로 김영철 통전부장과의 만남을 통해서 큰 틀에서의 가닥은 잡아냈다, 이것을 명... (중략)<br /><br />▶ 기사 원문 : https://www.ytn.co.kr/_ln/0104_201901201212382690<br />▶ 제보 안내 : http://goo.gl/gEvsAL, 모바일앱, 8585@ytn.co.kr, #2424<br /><br />▣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 http://goo.gl/oXJWJs<br /><br />[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 Korea News Channel YTN ]